'버디쇼' 펼쳐진 버치힐…성유진·송가은·이주미, '노보기 8언더파' 공동1위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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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나란히 1승씩 거둔 성유진(23), 이주미(28)와 시즌 첫 승에 도전하는 송가은(22)이 강원도 평창군 용평의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6,435야드) 첫날 경기에서 버디를 쓸어 담았다.
세 선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오픈(총상금 8억원) 1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몰아쳐 공동 선두에 나섰다.
이주미는 지난 4월 중순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미루고 미뤄온 KLPGA 투어 첫 승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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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올해 나란히 1승씩 거둔 성유진(23), 이주미(28)와 시즌 첫 승에 도전하는 송가은(22)이 강원도 평창군 용평의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6,435야드) 첫날 경기에서 버디를 쓸어 담았다.
세 선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오픈(총상금 8억원) 1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몰아쳐 공동 선두에 나섰다. 모두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냈다.
2017년 이곳에서 열린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 오픈 때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한 최혜진(24)이 기록한 코스레코드(9언더파 63타)와는 1타 차이다.
성유진은 지난 5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매치퀸'에 등극하며 KLPGA 투어 통산 2승을 달성했다.
2021년과 2022년에 1승씩 기록한 송가은은 4월 제45회 KLPGA 챔피언십 8위가 시즌 최고 성적으로, 이를 포함해 두 차례 톱10에 들었다.
이주미는 지난 4월 중순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미루고 미뤄온 KLPGA 투어 첫 승을 신고했다.
성유진과 이주미가 우승을 차지한다면, 지난주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정상에 오른 박민지(25)에 이어 2023시즌 두 번째 다승(2승)자가 될 수 있다.
첫날 오전에 경기해 일찌감치 순위표 맨 윗자리를 선점한 이주미는 1라운드에서 페어웨이 안착 14개 중 10개, 그린 적중 14개, 그린 적중시 퍼트 1.43개를 써냈다.
오후에 플레이한 성유진은 페어웨이 안착 14개 중 11개, 그린 적중 15개의 좋은 샷감을 보였고, 그린 적중시 퍼트 1.47개를 작성했다.
송가은은 페어웨이를 한 번을 제외하고 모두 지켰고, 그린 적중 14개, 그린 적중시 퍼트 1.43개를 기록했다.
이제영(22)과 이지현2(27)가 7언더파 65타를 때려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4위에 올랐다.
이번 주 6월 29일에 생일을 보낸 이지현2는 전반 18번홀(파5) 페어웨이에서 60야드를 남기고 친 세 번째 샷으로 이글을 만들었고, 나머지 홀에서 버디 5개를 추가했다.
베테랑 안선주(35)가 버디 6개를 골라내 단독 6위(6언더파 66타)에 자리했다.
2018년 본 대회 우승자인 박채윤(29)과 올해 교촌1991 레이디스 오픈에서 1승을 일군 박보겸(25)이 5언더파 67타를 적어내 공동 7위에 위치했다.
지한솔(27)과 임진영(19)도 공동 7위로 첫날 10위 안에 들었다. 임진영은 이번 시즌 2부인 드림투어를 주 무대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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