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사장 공모마감…김동철 전 광주 광산구 국회의원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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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한국전력공사 사장에 김동철 전 광주 광산구 국회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전력은 임원추천위원회가 지난 30일 오후 6시 알리오에서 차기 사장 서류접수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정치권과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김동철 전 의원을 포함 2명 이상이 현재 차기 사장 공모에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김 전 의원을 유력한 후보로 보고 있다.
한전 차기 사장 선임은 임추위에서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면접 등을 거친 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3-5배수로 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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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차기 한국전력공사 사장에 김동철 전 광주 광산구 국회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전력은 임원추천위원회가 지난 30일 오후 6시 알리오에서 차기 사장 서류접수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정치권과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김동철 전 의원을 포함 2명 이상이 현재 차기 사장 공모에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김 전 의원을 유력한 후보로 보고 있다.
17대 국회 광주 광산구에서서 당선된 뒤 4선을 지낸 김 전 의원은 정무위·예산결산특별위·국토교통위·국방위·외교통상통일위 등을 맡았고, 19대 국회에선 산업통상자원위원장을 역임했다.
20대 국회에서 국민의당과 바른미래당에서 원내대표를 맡았으며, 윤석열 대통령과는 지난해 3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국민통합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인연이 있다.
그동안 총선을 앞두고 전기요금 등 굵직한 이슈를 컨트롤해야 하는 만큼, 한전 사장으로 정치권 인사가 올 수 있다는 관측이 꾸준히 나왔다
한전 사장 임기는 3년이며, 직무수행 실적 등에 따라 1년 단위 연임이 가능하다.
한전 차기 사장 선임은 임추위에서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면접 등을 거친 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3-5배수로 거른다.
이후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인사 검증 및 심의, 의견을 거친 뒤 산업부에서 최종 후보자를 통보한다.
현재, 한전은 이정복 한전 경영관리부사장이 직무를 대행하는 비상경영위원회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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