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껍질 숙성 사료 먹인 함평산 축산물 시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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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껍질을 숙성시킨 사료를 먹인 비네거돈육 시식회가 지난 29일 함평농업기술센터 플라워푸드 교육장에서 열렸다.
유일식품과 저탄소친환경축산발전연구회는 8월께 마늘껍질 숙성 사료를 먹인 함평천지 한우 시식회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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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평)=서인주 기자] 마늘껍질을 숙성시킨 사료를 먹인 비네거돈육 시식회가 지난 29일 함평농업기술센터 플라워푸드 교육장에서 열렸다.
이날 시식회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해 이성범 유일식품 대표, 김현섭 저메탄친환경축산발전연구회 박사 등이 참석했다.
비네거돈육은 함평군 학교면 연암농장에서 마늘껍질을 1차 식초발효하고, 2차 미생물발효를 거쳐 사료첨가제로 꾸준히 먹인 함평산 돼지고기다.
마늘껍질에는 마늘보다 항산화 성분을 비롯한 항암, 뇌, 혈관에 좋은 성분이 더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일식품과 저탄소친환경축산발전연구회는 8월께 마늘껍질 숙성 사료를 먹인 함평천지 한우 시식회도 준비중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의 농축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야 한다” 며 "기능성 비네거돈육을 생산하기까지 수고를 아끼지 않은 유일식품과 저탄소친환경축산발전연구회 회원들의 도전정신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성범 유일식품 대표는 "이번에 발효사료를 먹인 돼지고기가 맛으로 우수하다는 게 판명되면 함평축산농가에 우선 마늘껍질 발효사료를 보급할 계획” 이라며 “대형체험관을 세워 함평의 우수한 축산물을 널릴 알리겠다”고 말했다.
김현섭 저메탄친환경축산발전연구회 박사는 “ 실험결과 마늘껍질에 많은 유황성분을 꾸준히 먹이면 고기 맛이 향상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축사의 분뇨 냄새도 절반정도로 줄어든다” 며 "함평군과 축협, 유일식품과 연구회가 힘을 모아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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