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피와 유명세 빨아먹어" 로드리고 신곡, 누구 저격? "전 남친 NO"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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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새 싱글 '뱀파이어'의 '저격' 가사가 화제다.
오는 9월 8일 발매되는 신보 'Guts'의 첫 싱글 '뱀파이어'가 지난 달 30일 선공개된 가운데 이 곡은 그녀가 사랑했던 '최악의 실수'라고 부르는 전 애인을 묘사한다.
한편 로드리고는 지난해 1월 데뷔 싱글 'drivers license(드라이버 라이센스)' 발매 직후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차지하고 8주 연속 정상을 유지하며 무서운 신인의 등장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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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새 싱글 '뱀파이어'의 '저격' 가사가 화제다.
오는 9월 8일 발매되는 신보 'Guts'의 첫 싱글 '뱀파이어'가 지난 달 30일 선공개된 가운데 이 곡은 그녀가 사랑했던 '최악의 실수'라고 부르는 전 애인을 묘사한다.
'The way you sold me for parts (조각조각 날 전부 이용하고)/ As you sunk your teeth into me, oh (네 치아로 날 강하게 물었어)/ Bloodsucker, fame fucker Bleedin' me dry like a goddamn vampire(내 피도 유명세도 뱀파이어처럼 빨어먹은 너)/And every girl I ever talked to told me you were bad, bad news (모든 여자들이 넌 정말 정말 나쁘다고 했어)' 등의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를 두고 한 관계자는 피플에 "이 노래는 (로드리고의 전 남자친구인) 프로듀서 아담 페이즈에 관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로드리고와 페이즈는 2021년 6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약 6개월 동안 데이트를 했다.
팬들은 노래 속에 언급된 나이차이, 만난 시기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이 곡이 페이즈에 관한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로드리고는 자신의 사생활을 기반으로 음악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편 로드리고는 지난해 1월 데뷔 싱글 'drivers license(드라이버 라이센스)' 발매 직후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차지하고 8주 연속 정상을 유지하며 무서운 신인의 등장을 알렸다. 이어 5월 발매한 데뷔 앨범 'Sour(사워)'는 빌보드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를 기록했고, 수록곡 'Good 4 U(굿 포 유)' 또한 다시 한번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차지하는 등 전 세계 음악 차트 정상에 이름을 올리며 Z세대의 아이콘을 넘어 최정상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가수 최예나가 'Hate Rodrigo (Feat. 우기 ((여자)아이들))(헤이트 로드리고)'란 제목의 곡으로 컴백해 한국 음악팬들 사이에서 다시금 화제를 모았다. 이 노래는 선망의 대상(로드리고)에 대한 동경을 '나보다 잘나가는 애들은 다 싫어!'라는 귀여운 질투로 표현한 곡이다.
/nyc@osen.co.kr
[사진] 유니버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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