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천운 관객의 힘"…'범죄도시3' 심장 울리는 감사 인사
조연경 기자 2023. 7. 1. 09:06
시리즈 쌍천만 대업을 달성한 '범죄도시' 팀이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범죄도시3(이상용 감독)'는 개봉 32일째인 1일 오전 8시 누적관객수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범죄도시2'가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이래 첫 1000만 한국 영화이자, 2023년 개봉작 중 첫 1000만 관객 동원 기록이다. 국내 개봉작 중에서는 30번째, 한국 영화로는 역대 21번째 1000만 영화의 탄생이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지난 5월 31일 공식 개봉 후 영화계 침체기를 비웃듯 놀라운 속도로 관객 몰이에 성공, 시리즈 쌍천만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이에 '범죄도시3' 팀은 1000만 천운의 공을 모두 관객들에게 돌리며 아낌 없는 감사함은 물론, 한국 영화계를 대표해 영화 콘텐트와 극장에 대한 변함 없는 애정을 당부했다. 1000만 관객의 마음을 움직인 대작 답게, 감동 포인트도 명확하게 알고 있는 '범죄도시' 팀이 아닐 수 없다.
"영화 '범죄도시3'를 사랑해 주신 관객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팬데믹 이후 '범죄도시2'의 1000만 돌파에 이어 다시 1000만 돌파를 할 수 있다는 건 천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천운은 바로 관객들의 힘이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관객들의 응원과 선택이 없었더라면 불가능했습니다. 영화관은 관객들이 있어야 존재하는 공간입니다. 영화라는 콘텐트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은 바로 영화관입니다. '범죄도시' 시리즈가 관객들의 곁에 있듯이 영화관도 관객들의 곁에 있습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더우나 추우나 영화관은 언제나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국영화와 영화관이 다시 불꽃처럼 일어날 있도록 관객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 부탁드립니다. 내년 '범죄도시4' 더 좋은 콘텐트로 다시 한번 관객 여러분을 찾아가겠습니다. 이 열렬한 지지와 성원 잊지 않고 겸손하게 영화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10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1편 688만546명, 2편 1269만3415명에 이어 3편이 1042만6039명을 돌파한다면, 한국 영화 사상 첫 시리즈 3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가 된다. 장기 흥행과 함께 깔끔한 기록 경신을 또 한 번 이룩할지 주목되는 가운데, '범죄도시3' 팀은 1000만 달성에 성공한 1일 마지막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범죄도시3(이상용 감독)'는 개봉 32일째인 1일 오전 8시 누적관객수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범죄도시2'가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이래 첫 1000만 한국 영화이자, 2023년 개봉작 중 첫 1000만 관객 동원 기록이다. 국내 개봉작 중에서는 30번째, 한국 영화로는 역대 21번째 1000만 영화의 탄생이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지난 5월 31일 공식 개봉 후 영화계 침체기를 비웃듯 놀라운 속도로 관객 몰이에 성공, 시리즈 쌍천만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이에 '범죄도시3' 팀은 1000만 천운의 공을 모두 관객들에게 돌리며 아낌 없는 감사함은 물론, 한국 영화계를 대표해 영화 콘텐트와 극장에 대한 변함 없는 애정을 당부했다. 1000만 관객의 마음을 움직인 대작 답게, 감동 포인트도 명확하게 알고 있는 '범죄도시' 팀이 아닐 수 없다.
"영화 '범죄도시3'를 사랑해 주신 관객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팬데믹 이후 '범죄도시2'의 1000만 돌파에 이어 다시 1000만 돌파를 할 수 있다는 건 천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천운은 바로 관객들의 힘이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관객들의 응원과 선택이 없었더라면 불가능했습니다. 영화관은 관객들이 있어야 존재하는 공간입니다. 영화라는 콘텐트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은 바로 영화관입니다. '범죄도시' 시리즈가 관객들의 곁에 있듯이 영화관도 관객들의 곁에 있습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더우나 추우나 영화관은 언제나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국영화와 영화관이 다시 불꽃처럼 일어날 있도록 관객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 부탁드립니다. 내년 '범죄도시4' 더 좋은 콘텐트로 다시 한번 관객 여러분을 찾아가겠습니다. 이 열렬한 지지와 성원 잊지 않고 겸손하게 영화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10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1편 688만546명, 2편 1269만3415명에 이어 3편이 1042만6039명을 돌파한다면, 한국 영화 사상 첫 시리즈 3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가 된다. 장기 흥행과 함께 깔끔한 기록 경신을 또 한 번 이룩할지 주목되는 가운데, '범죄도시3' 팀은 1000만 달성에 성공한 1일 마지막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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