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의료원 지하서 불…환자·의료진 100여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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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의료원의 자하 전기기계실에서 불이 나고 정전이 발생해 환자 수십 명이 다른 병원으로 옮겨졌다.
전북소방본부는 1일 "이날 0시10분께 전북 남원시 고죽동 남원의료원 지하 3층 전기기계실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
환자와 의료진 100여명이 대피했고, 전기가 바로 복구되지 않으면서 중환자 10여명은 전북지역 다른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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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의료원의 자하 전기기계실에서 불이 나고 정전이 발생해 환자 수십 명이 다른 병원으로 옮겨졌다.
전북소방본부는 1일 “이날 0시10분께 전북 남원시 고죽동 남원의료원 지하 3층 전기기계실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 그러나 다행히 불은 다른 층으로까지 번지지 않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시간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건물 210㎡가 그을리고 무정전 전원장치(UPS)가 소실되는 등 14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환자와 의료진 100여명이 대피했고, 전기가 바로 복구되지 않으면서 중환자 10여명은 전북지역 다른 병원으로 옮겨졌다. 비응급환자 41명은 남원문화체육관으로, 나머지 50여명은 임시응급의료소로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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