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여자)아이들 수진, 복귀 시그널?…학폭 논란 후 2년만 첫 근황
2023. 7. 1. 09:04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을 탈퇴한 수진(본명 서수진25)·이 근황을 전했다.
지난달 30일 수진이 개설한 것으로 보이는 인스타그램 계정이 등장했다. 계정에는 별 다른 멘트 없이 두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선글라스를 쓰고 있는 수진의 모습이 담겼다. 수진은 검은 긴 생머리에 모자를 눌러쓰고 팔찌, 반지, 목걸이 등 액세사리를 착용해 멋을 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수진 없이 꽃만이 담겼다.
해당 사진은 그간 공개된 적 없는 수진의 사진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계정의 프로필에는 수진의 이름 영문자인 'soojin'이 적혀있다. 계정명 또한 수진의 성인 'seo'로 시작돼 계정의 주인이 수진임을 추측케 했다.
수진이 근황을 공개한 것은 논란 이후 약 2년 만이다. 2년 만에 갑작스레 근황을 공개한 만큼 수진이 연예계로 복귀해 활동을 재개하는 것은 아닌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수진은 지난 2021년 자신의 동생이 수진의 중학교 동창이라 주장하는 A씨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폭로글을 게재하면서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됐다. 수진은 의혹을 부인했지만 폭로가 이어지자 6개월 만에 (여자)아이들에서 탈퇴했다.
[사진 = 수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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