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 둔치에 1㎞ 황토 맨발길 조성

김용태 2023. 7. 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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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태화강 둔치 그라스정원 인근에 '태화강 황토 맨발길'을 조성해 1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황토 맨발길은 남부소방서 뒤 태화강 둔치 그라스정원 입구부터 번영교 하부 부근까지 조성됐다.

폭 1.5m, 연장 1㎞ 구간에 배수로를 정비하고, 기존 흙 위에 황토를 덧입혀 태화강을 바라보면서 걸을 수 있도록 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태화강 맨발걷기길에 대한 구민들의 꾸준한 요청이 있었다"며 "많은 구민이 황토 맨발길을 이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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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청 [울산시 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남구는 태화강 둔치 그라스정원 인근에 '태화강 황토 맨발길'을 조성해 1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황토 맨발길은 남부소방서 뒤 태화강 둔치 그라스정원 입구부터 번영교 하부 부근까지 조성됐다.

폭 1.5m, 연장 1㎞ 구간에 배수로를 정비하고, 기존 흙 위에 황토를 덧입혀 태화강을 바라보면서 걸을 수 있도록 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태화강 맨발걷기길에 대한 구민들의 꾸준한 요청이 있었다"며 "많은 구민이 황토 맨발길을 이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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