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도기박물관, 문화소외 지역 찾아 '찾아가는 박물관 교육'

조근영 2023. 7. 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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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도기박물관이 7∼12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하나로 '찾아가는 박물관 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과 일상 속 문화 접근권 강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박물관 교육전문가가 문화 소외지역을 찾아가 무료로 교육을 진행한다.

영암도기박물관 관계자는 1일 "앞으로도 지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전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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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도기박물관 전경 [전남 영암도기박물관 제공]

(영암=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영암도기박물관이 7∼12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하나로 '찾아가는 박물관 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과 일상 속 문화 접근권 강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박물관 교육전문가가 문화 소외지역을 찾아가 무료로 교육을 진행한다.

'구림도기 오색 꾸미기'라는 주제이며, 참여 학생들은 영암의 도기문화에 대해 배운다.

유약을 바른 시유도기의 시초인 영암 구림도기 이미지가 그려진 에코 백도 알록달록 오색으로 꾸민다고 박물관은 전했다.

이 과정을 거치며 학생들은 구림도기의 우수성을 알고, 자기가 만든 에코 백을 쓰며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게 된다.

영암도기박물관 관계자는 1일 "앞으로도 지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전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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