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나영석보다 돈 못벌어..주식폭락+사기, 아직 집도 못샀다"('나불나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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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이 재태크에 실패한 근황을 전했다.
특히 나영석 PD는 "너 돈 많이벌었지?"라고 물었고, 김종민은 "아니다. 형보다는 못벌었다. 형보단 너무 못벌었다"라고 답해 나영석PD의 말문을 막히게 만들었다.
나영석PD는 "아직도 집도 못샀어? 너 돈 많이 벌었는데 왜?"라며 놀랐고, 김종민은 "그게 다 어디 갔는지 모르겠다. 내가 관리를 안하니까"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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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김종민이 재태크에 실패한 근황을 전했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는 "아는동생이랑또나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영상에서 김종민은 나영석PD를 비롯한 '1박 2일' 시즌1 제작진들과 만나 대화를 이어갔다.
나영석 PD는 "(김종민은) 하나도 안변했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그래서 우리끼리 맨날 하는 얘기가 있다. 종민이 지금까지 20년 했는데 앞으로 한 40년은 더 할것 같다고. 너의 재능이 뛰어나서가 아니다. 종민이는 딱 보면 그런 이미지가 있지 않나. 꾸준하게 계속 하는"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에 이우정 작가는 "임성훈 아저씨처럼 될것같다"고 말했고, 김종민은 "오래하는게 꿈이다"라고 밝혔다. 나영석 PD는 "종민이는 옛날부터 그랬다. 엄청난 스타가 되려고 하지 않고.."라고 운을 뗐고, 김종민은 "아니 되고싶다. 근데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니까.."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그는 "무리를 안하지 않나"라는 말에 "무리하면 안 될 것 같아서"라고 설명했다. 나영석 PD는 "너 요즘 섭외 많이 들어오냐. 그러면 종민이 너도 '제 콘셉트랑 맞지 않는것 같다'고 냉철하게 하냐"고 물었고, 김종민은 "아니다. 시간이 안 맞아서 못하는거다"라고 밝혔다.
특히 나영석 PD는 "너 돈 많이벌었지?"라고 물었고, 김종민은 "아니다. 형보다는 못벌었다. 형보단 너무 못벌었다"라고 답해 나영석PD의 말문을 막히게 만들었다. 나영석PD는 "까보면 아닐것 같은데.."라고 의심했고, 김종민은 "열어볼까요?"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우정 작가는 "재태크 어떻게 하냐"고 궁금해 했고, 김종민은 "얼마전까지 주식하다가. 다른거 안하고 주식을 했더니 폭락을 하더라. 깜짝 놀랐다. 코스피 3000대에 내가 들어갔으니까.."라며 "왜냐면 내가 부동산을 안하니까. 부동산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라"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자 이우정 작가는 "모은 돈으로 집은 샀을거 아니냐"고 물었고, 김종민은 "집 못샀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나영석PD는 "아직도 집도 못샀어? 너 돈 많이 벌었는데 왜?"라며 놀랐고, 김종민은 "그게 다 어디 갔는지 모르겠다. 내가 관리를 안하니까"라고 털어놨다.
나영석PD는 "종민이는 중간중간에 가게도 하고 그러지 않았냐. 이상한걸 가끔씩 한다"고 꼬집었고, 김종민은 "사기당한것도 몇개 좀 있다"고 씁쓸한 현실을 전했다. 이에 나영석 PD는 "그러고 너 법원 들어갔잖아. 너 똑똑해졌다고 헛소문 들렸다. 그때 종민이가 법전을 읽는다, 사시를 준비한다 별별 소문이 돌았다"며 김종민이 법원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했던 당시를 언급했고, 김종민은 "내가 책을 읽긴 했는데 한권을 6개월 읽었다"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유튜브 '채널 십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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