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해냈다 '범죄도시3' 1000만 돌파…시리즈 쌍천만 대기록

조연경 기자 2023. 7. 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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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3' 개봉 32일 만 1일 오전 8시 1000만 돌파
결국 해냈다.

영화 '범죄도시3(이상용 감독)'가 개봉 32일째인 1일 오전 8시 누적관객수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5월 31일 공식 개봉한 '범죄도시3'는 개봉 첫날 100만 돌파를 시작으로 3일 200만, 4일 300만, 5일 400만, 6일 500만, 7일 600만, 11일 700만, 14일 800만, 21일 900만 돌파에 이어 32일 1000만 고지를 넘는데 성공했다.

이는 지난해 '범죄도시2'가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이래 첫 1000만 한국영화이자, 2023년 개봉작 중 첫 1000만 관객 동원 기록이다. 대한민국 영화 사상 30번째 1000만 영화로 이름을 올렸으며 역대 21번째 1000만 한국영화의 탄생을 알렸다.

또한 한국 영화로는 '신과함께-죄와 벌' '신과함께-인과 연'에 이어 시리즈 연속 쌍천만을 돌파하는 대업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범죄도시' 시리즈는 1편 688만546명, 2편 1269만3415명에 이어 3편이 1042만6039명을 돌파한다면, 한국 영화 사상 첫 시리즈 3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가 된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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