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기록있는데 출생신고는 없네" 전북경찰에 '유령영야' 3건 수사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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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경찰이 출산기록은 있지만 출생신고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이른바 '유령영아' 사건과 관련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출생 미신고 아동과 관련해 전북도가 수사를 의뢰한 사건은 현재까지 3건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수조사가 진행 중인만큼 수사의뢰 건도 지속해서 늘어날 가능성이 있으나 현재까지 특별한 강력범죄 의심 건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자세한 내용은 아직 밝히기 어렵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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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이지선 기자 = 전북 경찰이 출산기록은 있지만 출생신고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이른바 '유령영아' 사건과 관련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출생 미신고 아동과 관련해 전북도가 수사를 의뢰한 사건은 현재까지 3건이다. 전주덕진경찰서와 정읍경찰서, 익산경찰서에 각 1건씩이다.
다만 경찰은 아동들의 소재가 모두 확인된 점으로 미뤄, 강력범죄에 연루된 건은 없는 것으로 보고있다. 경찰은 아동의 부모로 추정되는 이들을 불러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전북도는 오는 7일까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전북에서 태어난 아이들 중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아동들 소재를 확인하고 있다. 지자체에 수사권한이 없는만큼 조사된 건에 대한 수사의뢰를 경찰에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수조사가 진행 중인만큼 수사의뢰 건도 지속해서 늘어날 가능성이 있으나 현재까지 특별한 강력범죄 의심 건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자세한 내용은 아직 밝히기 어렵다"고 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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