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범죄도시3', 1000만 영화 됐다…개봉 32일째 '쌍천만'[공식]

장진리 기자 2023. 7. 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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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3'(이상용 감독)이 1000만 영화가 됐다.

'범죄도시3'는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개봉 32일째인 1일 오전 8시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해 '범죄도시2'가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이래 첫 1000만 한국 영화이자, 2023년 개봉작 중 첫 1000만 관객 동원작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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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죄도시3'. 제공|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영화 '범죄도시3'(이상용 감독)이 1000만 영화가 됐다.

'범죄도시3'는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개봉 32일째인 1일 오전 8시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범죄도시3'는 개봉 첫날 100만 돌파, 3일 200만, 4일 300만, 5일 400만, 6일 500만, 7일 600만, 11일 700만, 14일 800만, 21일 900만 돌파에 이어 32일 마침내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해 '범죄도시2'가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이래 첫 1000만 한국 영화이자, 2023년 개봉작 중 첫 1000만 관객 동원작이 됐다. 대한민국 영화 사상 30번째로 1000만 영화로 이름을 올렸고, 역대 21번째 1000만 한국영화가 탄생했다.

또한 한국 영화로는 '신과함께' 시리즈에 이어 시리즈 연속 쌍천만 돌파하는 대업을 달성했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1편이 688만 546명을 동원했고, 2편이 1269만 3415명을 불러 모았다. 3편이 1042만 6039명을 돌파한다면 한국 영화 사상 첫 시리즈 3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가 된다.

'범죄도시3' 배우 및 스태프들은 "팬데믹 이후 '범죄도시2'의 천만 돌파에 이어 다시 천만돌파를 할 수 있다는 건 천운이라고 생각한다. 천운은 바로 관객들의 힘이었다. 이 모든 것은 관객들의 응원과 선택이 없었더라면 불가능했다"라고 했다.

이어 "내년 '범죄도시4' 더 좋은 콘텐츠로 다시 한번 관객 여러분을 찾아가겠다. 이 열렬한 지지와 성원 영원히 잊지 않고 겸손하게 영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약속했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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