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만료인데, 다른 곳 가지 말라고?…이러다 ‘낙동강 오리알’ 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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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다비드 데헤아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데헤아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다. 하지만 오랫동안 함께한 그와의 재계약 논의는 언제나 열려있는 상태다"라고 발표했다.
데헤아는 주급을 줄여서라도 잔류 의지를 비췄다.
영국 더 선은 1일 "맨유는 12년간 함께한 데헤아를 방출했다. 다만 그에게 다른 팀으로 합류하지 말라는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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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다비드 데헤아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데헤아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다. 하지만 오랫동안 함께한 그와의 재계약 논의는 언제나 열려있는 상태다”라고 발표했다.
데헤아는 맨유에서만 12년을 뛰었다. 2011년 맨유 유니폼을 입은 그지만 에렉 텐 하흐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부터 삐그덕댔다.
시즌 내내 수비 불안에 시달렸다. 반복되는 실수에 팀 패배의 원흉으로 지목되기도 했다. 지난달 세비야와 유로파리그 8강전에서 결정적인 실수를 범했고, 팀은 패배했다. 지난 8일 웨스트햄과 경기에서도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차기시즌 구상에서 빠졌고, 맨유는 새 골키퍼를 영입하려는 입장이다.
데헤아는 주급을 줄여서라도 잔류 의지를 비췄다. 맨유와의 연장 계약안에는 서명 했지만, 구단 최종적으로 철회했다. 맨유는 한정된 이적 예산 안에서 새로운 스트라이커와 다른 포지션 등의 보강이 우선적으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완전한 이별은 아니다. 앞서 재계약 논의는 언제나 열려있다고 선언한 것 처럼, 주급을 더 삭감한다면 동행을 이어갈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 영국 더 선은 1일 “맨유는 12년간 함께한 데헤아를 방출했다. 다만 그에게 다른 팀으로 합류하지 말라는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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