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시총 3조 달러 사상 첫 돌파 '프랑스 GDP 초과'

권준기 2023. 7. 1. 08: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기업 애플이 종가 기준으로 사상 처음 시가총액 3조 달러, 우리 돈 3천9백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애플의 시총 3조 달러 돌파는 스티브잡스가 애플을 창립한지 47년 만으로 국내총생산 순위로 따지면 세계 7위인 프랑스의 2조9천2백억 달러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애플은 지난해 1월 장중 3조 달러를 넘긴 적은 있지만 종가 기준으로 3조 달러 돌파는 처음으로 시총 2조 달러를 넘어선 지는 2년 10개월 만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기업 애플이 종가 기준으로 사상 처음 시가총액 3조 달러, 우리 돈 3천9백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애플은 올해 상반기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뉴욕 증시에서 전날보다 2.31% 오른 193.97달러, 25만5천원에 마감했습니다.

애플의 시총 3조 달러 돌파는 스티브잡스가 애플을 창립한지 47년 만으로 국내총생산 순위로 따지면 세계 7위인 프랑스의 2조9천2백억 달러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우리나라 GDP 1조7천2백억 달러와 비교하면 1.7배에 해당합니다.

애플은 지난해 1월 장중 3조 달러를 넘긴 적은 있지만 종가 기준으로 3조 달러 돌파는 처음으로 시총 2조 달러를 넘어선 지는 2년 10개월 만입니다.

AP통신은 3조 달러가 지난 한 해 평균 주택판매 가격을 기준으로 9백만 채의 집을 살 수 있는 규모라고 설명했습니다.

애플은 지난해 4분기 매출이 감소하며 성장세가 주춤했지만 중국 공급망 문제가 해소되고 최근 공개한 공간형 컴퓨터 '비전 프로'도 차세대 기기로 주목받으며 시장 가치를 높였습니다.

씨티은행은 애플의 목표 주가를 240달러로 제시했고 웨드부시 증권사도 22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