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리뷰' 조직 내 효율적인 DX 전략이란 [유기자의 시교PICK]

유준하 2023. 7. 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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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비즈니스 리뷰'에서는 황재선 SK디스커버리 부사장과 업무 비효율을 없애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전략 관점에서 조직 전체에 전파, 습관화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어떻게 해야 효율적으로 DX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운영할 수 있을까? DX 조직을 짤 때 실무자와 리더를 뽑는 방법부터, 현장 부서와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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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BS
[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EBS ‘비즈니스 리뷰’에서는 황재선 SK디스커버리 부사장과 업무 비효율을 없애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전략 관점에서 조직 전체에 전파, 습관화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이번 편은 오는 7월3일부터 6일까지 밤 12시20분에 편성됐다.

내달 3일에는 미국 기업 ‘블록버스터’와 ‘넷플릭스’의 차이를 통해 DX 전략을 살펴본다. 미국 비디오 대여점의 대명사로 통했던 ‘블록버스터(Blockbuster)’는 2000년대 중반까지 미국 비디오 대여 시장의 지배자로 여겨졌다. 하지만 불과 몇 년 후부터 블록버스터는 DX로 무장한 넷플릭스에게 시장을 내주기 시작하더니, 2011년에는 파산신청을 하기에 이른다.

그 결과 2000년대 중반까지 전 세계 25개국에 존재했던 약 9000개의 블록버스터 매장은 모두 사라졌고, 현재 미국에 단 한 개의 매장만 남았을 뿐이다. 블록버스터와 넷플릭스의 DX 전략은 무엇이 달랐던 걸까? 그리고 우리 기업이 블록버스터와 같은 비극적인 결말을 맞지 않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블록버스터와 넷플릭스 사례를 통해 우리 기업의 DX 전략 및 목표 수립 방법을 배워본다.

내달 4일에는 조직의 DX 도입에 대해 살펴본다. 우리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정말 많은 디지털 기술의 혜택 속에서 살고 있다. 일상은 정말 많이 바뀌었지만, 어떤 기업의 사무실을 들여다봐도 일하는 방식은 20세기 후반 그대로인 것 같다고 느껴질 때가 많다.

슬랙과 같은 디지털 협업 툴이 도입되었음에도, 사무실에서는 여전히 이메일로 대부분의 소통이 이루어진다. 디지털 도구와 인공지능을 업무에 도입해 비효율을 없애는 현장 꿀팁을 소개한다.

같은 달 5일에는 효율적인 DX 전담부서 운용법을 살펴본다. 많은 기업이 DX 실행을 가속화하기 위해서 많은 비용과 인력을 들여 DX 전담 조직을 구성하곤 한다. 기업에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 줄 것 같은 기대감을 받으며 출발한 이 조직은, 높은 성과를 가져올 수 있는 중대한 임무도 부여받게 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DX 전담 조직은 불과 몇 년 지나지 않아 해체의 수순을 밟게 된다. 왜 우리 회사의 DX 전담 조직은 성과를 못 낼까? 그 이유는 대부분의 기업, 특히 전통 기업의 DX 전담조직에는 허점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어떻게 해야 효율적으로 DX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운영할 수 있을까? DX 조직을 짤 때 실무자와 리더를 뽑는 방법부터, 현장 부서와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 알아본다.

마지막 6일에는 전사적 차원에서의 DX 역량 강화 방법을 살펴본다. 경영자가 DX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DX 전담조직까지 구성했다면, DX 실행의 큰 산을 넘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 가장 큰 산이 남아있는데 바로 전사 구성원의 디지털 역량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전사 구성원들이 DX의 필요성을 100% 인식하고, 또 디지털 역량을 받아들이려는 자세를 갖춰도 DX가 실패한다면? 그 이유는 전사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한 DX 전파방법이 잘못됐을 가능성이 높다.

구성원들이 도와주지 않아서 DX가 안 된다는 DX 전담 조직과, DX 전담 조직이 제대로 알려주지 않아서 DX가 안 된다 말하는 구성원들의 동상이몽.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DX 전담조직과 구성원의 동상이몽을 해결하고, DX를 전체 조직으로 확산시킬 수 있을까? 이에 대해 ‘비즈니스 리뷰’서 해결책을 찾아볼 수 있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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