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성 제자 최승국 vs UFC 톱40 레벨 中강자 [R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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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체육관 후배 최승국(27)이 UFC 진출 재도전 길목에서 맞붙을 상대가 정해졌다.
최승국은 8월27일 싱가포르실내체육관(수용인원 1만2000명)에서 지뉴스웨(23·중국)와 2023 Road to UFC 플라이급(-57㎏) 준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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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체육관 후배 최승국(27)이 UFC 진출 재도전 길목에서 맞붙을 상대가 정해졌다.
최승국은 8월27일 싱가포르실내체육관(수용인원 1만2000명)에서 지뉴스웨(23·중국)와 2023 Road to UFC 플라이급(-57㎏) 준결승전을 치른다.
세계 최고 단체 UFC는 토너먼트 우승자에게 입성 자격을 주는 아시아 종합격투기 유망주 선발대회 Road to UFC를 2022년 런칭했다. 최승국은 첫 시즌 2위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시 정상 등극을 노린다.
종합격투기 랭킹 시스템 ‘파이트 매트릭스’에 따르면 지뉴스웨는 44점이다. UFC 플라이급 39위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얘기다. 최승국은 Road to UFC 시즌1 파이널 직전 45점이 커리어 하이다.
지뉴스웨는 8강전 시작 3분4초 만에 그라운드 펀치로 파술라탄을 TKO 시키는 인상적인 경기력으로 2023 Road to UFC 4강에 진출했다. 신장 173-168㎝, 윙스팬(어깨+양팔) 175-163㎝ 등 체격도 최승국보다 좋다.
최승국은 타고난 운동능력과 힘을 뽐낸 쿠마르한테 기술 및 경기 운영의 우위로 맞서 3-0 판정승을 거뒀다. 미국 매체 ‘스포츠 자이언’은 “당황하지 않고 큰 잠재력과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고 칭찬했다.
‘스포츠 자이언’은 “이미 결승까지 치러본 경험을 통해 상대 파악 및 위기 탈출이라는 원래 장점에 대한 자신감이 커진 것 같다”며 최승국을 “4명으로 경쟁 규모가 줄어든 Road to UFC 시즌2 플라이급에서 제일가는 파이터”로 꼽았다.
최승국 Road to UFC 3승은 모두 만장일치 판정이다. 낯선 선수와 싸워도 특성을 잘 캐치하고 불리한 상황에 몰려도 극복할 줄 아는 위기 탈출 능력이 패배가 곧 탈락인 토너먼트에서 점점 더 빛을 발하고 있다.
체육관 선배 정찬성(36)은 2013·2022년 UFC 페더급(-66㎏) 타이틀매치로 국내 스포츠 역사를 새로 썼다. 오는 8월26일 역시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UFC on ESPN 50을 통해 전 챔피언 맥스 홀러웨이(32·미국)와 대결한다.
정찬성은 홀러웨이를 상대로 2012년 이후 UFC 10회 연속 메인이벤트 경기에 나선다. 이 또한 한국 종합격투기 파이터가 다시 세우기 힘든 업적이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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