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현장중심 소통행정으로 주민 만족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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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구청장은 1일 민선8기 출범 1주년을 맞이해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구정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김 구청장은 '함께서구 우뚝서구'를 민선8기 서구 비전으로 삼고 내곁에 구청장, 내곁에 생활정부 구현에 앞장섰다.
김 구청장은 구정의 가장 기본은 '주민들의 목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삼고 지난해 하반기 18개 동을 순회하며 열린현장회의를 주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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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의 확실한 행복을 위한 '소확행 정책' 현장에 통했다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은 "주민들의 행복을 중요하게 여기는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구청장, 현장과 24시간 긴밀하게 소통하는 '내곁에 구청장'이 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김 구청장은 1일 민선8기 출범 1주년을 맞이해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구정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김 구청장은 '함께서구 우뚝서구'를 민선8기 서구 비전으로 삼고 내곁에 구청장, 내곁에 생활정부 구현에 앞장섰다.
소통방식의 혁신으로 행정과 주민과의 간극을 좁히기 위해 취임 직후 구청장 직통 연락처인 '바로 문자 하랑께'를 개설했다.
이 번호로 접수된 민원과 정책제안에 대해 부서검토를 거쳐 48시간 내에 처리결과와 추후계획 등 답변을 보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김 구청장은 구정의 가장 기본은 '주민들의 목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삼고 지난해 하반기 18개 동을 순회하며 열린현장회의를 주재했다. 올 상반기에는 '찾아가는 내곁에 구청장실'을 통해 주민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할 수 있는 소그룹 간담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밖에 18개 행정동을 4개 거점동과 연계동으로 구분하고, 마을마다 각각의 특색과 문화, 역사를 반영한 BI(Brand Identity)를 만들었으며,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을 합창단'을 구성하기도 했다.
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야 하는 SOC사업이나 막연한 지역발전 청사진보다 주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소확행'을 책임지기 위해 소상공인 지원정책과 골목상권 살리기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취임 직후 소상공인들을 위한 특례보증 지원금을 30억원까지 확대하고, 지난 3월에는 소상공인들에게 각종 정보와 교육,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소상공인 경영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서구는 지난해 지역복지평가 4관왕을 수상하면서 통합돌봄의 선두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추진한 '천원국시' 사업이 전국적인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양동에 이어 풍암동에 2호점을 개소했다. 양동1호점은 양동전통시장 활성화, 풍암동2호점은 나눔냉장고라는 각각의 특성을 살려 서구의 새로운 브랜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김 구청장은 "2년차에는 탄탄한 신뢰를 기반으로 마을중심의 자치도시, 골목중심의 경제도시, 사람중심의 복지도시, 생태중심의 안전도시, 행복중심의 문화도시 실현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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