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에코델타시티 새로운 이름은…법정동 명칭 공모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부산 강서구는 에코델타시티 지역의 법정동 명칭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강서구는 2024년 행정안전부에 에코델타시티에 대한 법정동을 신청할 예정이다.

법정동은 법률로 지정된 행정구역 단위로, 현재 에코델타시티는 강동동, 명지동, 대저2동 등으로 나뉘어 있다.

구는 법정동이 되면 이번 공모를 토대로 후보에 오른 동 명칭을 검토해 최종적으로 이름을 확정할 예정이다.

한 사람당 2건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기한은 다음 달 31일까지다.

심사 기준은 지역의 역사적 가치성, 상징성, 대중성, 독창성 등이다.

당선작, 우수작 등 3편을 선정하는데 당선작 1편 100만원, 우수작 2편 각 50만원이 수여된다.

당선 결과는 11월 중 발표된다.

부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강서구 홈페이지 등에서 응모할 수 있다.

psj1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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