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PSG 이적 완료됐나요? 네 분명히 완료됐습니다!…'공신력 기자의 확인 사살'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이강인(마요르카)의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이 확실한 분위기로 가고 있다.

PSG는 다음 시즌을 위해 대대적인 선수단 강화에 들어갔고, 여름 이적시장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팀 중 하나다.

최근 PSG가 이강인 영입을 확정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프랑스 현지 언론들은 이강인이 밀란 슈크리니아르(인터 밀란), 마르코 아센시오(레알 마드리드), 마누엘 우가르테(스포르팅), 셰르 은두르(벤피카), 뤼카 에르난데스(바이에른 뮌헨)와 함께 PSG의 이적이 확정된 6인의 선수로 표현했다.

특히 리오넬 메시가 PSG와 이별한 후 이강인이 메시의 대체자 역할을 할 거라는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6골6도움을 올리는 등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정상급 선수로 성장했고, 이 가능성과 폭발력을 PSG가 추격한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프랑스 언론과 이적 시장에서 공신력이 강한 기자의 확신이 이어졌다.

프랑스의 'FOOT Mercato'는 "이강인의 PSG 이적이 완료됐나? 완료됐다! 이강인이 드디어 프랑스의 수도에 입성한다"라고 보도하며 이강인의 PSG 이적을 확인했다.

또 이적 시장 전문 기자로 유명한 스페인 '렐레보'의 마테오 모레토 기자 역시 "이강인의 PSG 이적이 완료됐다. PSG와 이강인은 최종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들은 이강인이 PSG 유니폼을 입고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 아센시오 등과 함께 다음 시즌 PSG 선발 공격 라인업을 꾸릴 것으로 벌써부터 기대하고 있다.

[이강인.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로마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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