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음바페 영입 목표" 아스널, 레알에 도전장 내민다!

한유철 기자 2023. 7. 1.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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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2024년 킬리안 음바페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그는 "현 시점에서 음바페의 차기 행선지는 레알이 유력하다. 하지만 그 이적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다른 클럽에도 가능성이 생긴다. 음바페와 아스널 간의 거래가 성사된다면, 이는 엄청난 이적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케이는 "하지만 아스널은 그들이 레알에 이어 두 번째 선택지가 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현재 아스널이 할 수 있는 것은 레알과 음바페의 협상이 실패하기만을 바라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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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아스널이 2024년 킬리안 음바페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음바페는 차기 발롱도르 후보 1순위다. 뛰어난 실력과 스타성을 동시에 겸비하며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뒤를 이어 엘링 홀란드와 함께 미래 축구를 이끌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등장은 센세이셔널했다. 2015-16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한 그는 2016-17시즌 주전으로 자리 잡으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 시즌 리그에서만 15골 11어시스트를 올렸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무려 6골을 넣으며 팀의 4강 진출을 이끌었다. 특히 맨체스터 시티와의 16강전에서 엄청난 경기력을 보이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이후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향했다. 이적료는 무려 1억 8000만 유로(약 2589억 원).


하지만 전혀 돈이 아깝지 않았다. 수많은 스타 플레이어들이 PSG를 거쳐갔지만, 음바페의 입지는 탄탄했다. 메시와 네이마르와의 트리오 중에서도 음바페의 존재감이 단연 돋보였다. 매 시즌 꾸준히 20골 이상씩 기록했으며 2022-23시즌엔 리그에서만 29골을 넣으며 득점왕에 올랐다. PSG에서의 성적은 통산 260경기 212골 98어시스트. 전설이라고 불려도 손색 없는 성적이었다.


그만큼 많은 빅클럽의 타깃이 됐다.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등과 연관됐으며 레알 마드리드와 강력하게 이적설이 났다. 2021년 레알이 관심을 보였고 지난해엔 그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하지만 음바페는 PSG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레알 이적설은 잠잠해졌다.


그로부터 1년 후, 다시 한 번 이적설이 떠올랐다. 음바페가 공개적으로 PSG와의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하지 않겠다고 말한 것이 원인이었다. 이후 음바페는 SNS를 통해 레알 이적설을 부인했지만,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하지 않겠다는 것은 인정했기에 레알 이적설은 잠잠해지지 않았다.


PSG도 이에 분노했다. 계약을 연장하지 않으면 2024년에 자유계약(FA)으로 그를 보내야 하기에, PSG는 이번 여름 그의 매각을 결정했다. 음바페는 계속해서 잔류에 대한 입장을 고수했지만 PSG 역시 스탠스를 바꾸지 않았다.


레알행 가능성은 계속해서 언급되고 있다. 스페인과 프랑스 현지 매체에선 연일 같은 소식을 다루고 있다. 하지만 가능성을 확언할 순 없다. 이적료 부문에서 아직까지 의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깜짝 놀랄 만한 소식이 전해졌다. 아스널이 음바페의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는 것이다. 영국 매체 '풋볼 트랜스퍼스'의 스티브 케이는 "아스널은 2024년 음바페 영입에 무게를 두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는 "현 시점에서 음바페의 차기 행선지는 레알이 유력하다. 하지만 그 이적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다른 클럽에도 가능성이 생긴다. 음바페와 아스널 간의 거래가 성사된다면, 이는 엄청난 이적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물론 가능성은 낮게 책정했다. 케이는 "하지만 아스널은 그들이 레알에 이어 두 번째 선택지가 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현재 아스널이 할 수 있는 것은 레알과 음바페의 협상이 실패하기만을 바라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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