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맞아 세종문화회관으로 ‘문화바캉스’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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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세종문화회관으로 공연과 전시를 즐기는 시원한 문화바캉스를 떠나보자.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세종문화회관은 여름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 관객을 위해 다양한 공연·전시 등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세종문화회관이 엄선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가족 등을 위해 다양한 할인 티켓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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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세종문화회관으로 공연과 전시를 즐기는 시원한 문화바캉스를 떠나보자.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세종문화회관은 여름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 관객을 위해 다양한 공연·전시 등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뮤지컬 ‘알로하, 나의 엄마들’, ‘삼양동화’, 클래식 공연 ‘슈베르트와 장미요정 샤베트’, ‘여름 가족 음악회’ 등 공연 4편과 ‘스니커즈 언박스드 서울’, ‘앤서니 브라운의 원더랜드 뮤지엄’ 등 전시 2건이다.
서울시 뮤지컬단이 선보이는 ‘알로하, 나의 엄마들’은 100여 년 전 사진 한 장에 운명을 걸고 하와이로 시집간 ‘사진신부’인 세 여자의 삶을 그려낸 뮤지컬 작품이다. 아이돌 그룹 우주소녀 출신 유연정과 박수빈, 헬로비너스 출신 이서영, 뉴키드 멤버 이민욱 등이 출연하며 청소년 관객과의 소통에 나선다. 공연은 다음 달 15일부터 8월 19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진행된다.
‘삼양동화’는 어린이 명랑 동화 뮤지컬로 ‘아시테지 겨울축제 대표 공연’, ‘서울어린이 연극상 관객인기상 수상’으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아빠돼지 삼형제 + 빨간모자야’, ‘헨젤과 새엄마 + 거울을 깬 왕비’를 라이브 연주로 들으며 관객들은 배우들의 노래를 함께 따라 부르면서 퀴즈를 맞추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도 준비됐다. 이 공연은 7월 29일과 30일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진행된다.
세종문화회관의 대표 기획공연인 ‘슈베르트와 장미요정 샤베트’는 다음 달 27일부터 8월 5일까지 세종체임버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작곡가 슈베르트의 대표작품 ‘송어’, ‘세레나데’ 등을 어린이 관객의 눈높이에 맞춰 편곡한 클래식 음악극이다. 서울시합창단과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이 선보이는 ‘여름 가족 음악회’도 8월 3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서 진행된다.
패션 아이템인 스니커즈를 전시 오브제로 구현한 ‘스니커즈 언박스드 서울’은 9월 10일까지 세종미술관 1∼2관에서 펼쳐진다. 영국 런던디자인뮤지엄의 월드투어 전시로 8000만 원을 호가하는 ‘에어조던 시리즈’와 100만 달러 상당의 스니커즈 346켤레로 벽면을 꾸며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다음 달 13일부터 10월 15일까지는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인 앤서니 브라운의 ‘원더랜드뮤지엄 전’이 꿈의숲아트센터 상상톡톡미술관에서 진행된다. 앤서니 브라운의 원화 30점이 전시돼 국내에서 첫선을 보인다. 미디어 아트 영상과 함께 유명인들과 협업한 대체불가토큰(NFT) 아트 작품 등도 공개될 예정이다.
세종문화회관이 엄선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가족 등을 위해 다양한 할인 티켓을 제공한다. 예매는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등에서 가능하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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