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공공승마장 개장식 돌연 취소.."담당 공무원들도 손 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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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공공승마장 개장식을 돌연 취소했습니다.
완주군은 지난 6월 29일 완주군 공공승마장에서 유희태 군수의 취임 1주년을 앞두고 군의원과 전북도의원 등 100여 명을 초청한 개장식을 진행하려 했지만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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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공공승마장 개장식을 돌연 취소했습니다.
완주군은 지난 6월 29일 완주군 공공승마장에서 유희태 군수의 취임 1주년을 앞두고 군의원과 전북도의원 등 100여 명을 초청한 개장식을 진행하려 했지만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이달(7월) 초 개장식 없이 바로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개장식은 오는 9월 승마대회 일정에 맞춰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개장식 안내 문자 등을 받은 초청자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인데 심지어 위탁사업을 담당했던 실무진 두 명이 각각 교육 연수 등으로 최근 스스로 업무에서 손을 뗀 것으로 전해지면서 공공승마장을 둘러싼 논란과 관심에 부담을 느껴 벌어진 일 아니냐는 해석입니다.
개장이 늦춰지면서 학생 승마 사업에 따라 모집된 완주군 학생 170여 명 가운데 완주군 공공승마장에 배정된 55명의 강습 시기가 타 시·군에 비해 이미 4개월가량 지체된 상황입니다.
장수군과 순창군 등 타 시·군의 경우, 학생들이 특정 기간 몰려 제대로 강습을 받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3월~4월 사이 학생을 배정하고 강습을 시작했습니다.
개장 시기도 정하지 못한 공공승마장에 학생을 배정해 학생들이 넉 달째 대기 상태인 것이 알려지면서 일부에서는 공공승마장에 학생을 몰아주려 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돼 완주군의 행정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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