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문턱' 몽골 심장병 아이들…"수술 급해" 한국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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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료진이 이달부터 수술이 시급한 몽골의 선천성 심장질환 어린이 19명을 순차적으로 한국에 초청해 의술을 베푼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 사회공헌 전담 기구인 가톨릭메디컬엔젤스(CMA)와 서울성모·은평성모병원 의료진은 최근 몽골에 머물며 수술이 시급한 선천성 심장질환 환아 19명을 한국 초청 수술 대상자로 선별했다고 1일 밝혔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최근 선천성 심장질환 환아 진료와 초청을 위해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몽골 국립모자병원'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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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시급 19명 이달부터 서울성모병원서 수술·진료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국내 의료진이 이달부터 수술이 시급한 몽골의 선천성 심장질환 어린이 19명을 순차적으로 한국에 초청해 의술을 베푼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 사회공헌 전담 기구인 가톨릭메디컬엔젤스(CMA)와 서울성모·은평성모병원 의료진은 최근 몽골에 머물며 수술이 시급한 선천성 심장질환 환아 19명을 한국 초청 수술 대상자로 선별했다고 1일 밝혔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최근 선천성 심장질환 환아 진료와 초청을 위해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몽골 국립모자병원’을 방문했다.
CMA와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재영·흉부외과 이철 교수, 은평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범준 교수는 몽골에 머물며 총 45명의 환아들을 진료했다. 환아 중 19명은 수술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이달 순차적으로 초청해 서울성모병원에서 수술하고 진료할 예정이다.
앞서 CMA와 교수진은 몽골 국립모자병원 소아청소년과 의료진들에게 진료 과정을 보여주며 환자 진단법과 수술법도 전수했다. 매년 몽골 국립모자병원 의료진을 초청해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CMA는 몽골 내 저소득층, 행려환, 노숙자 등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의류 기부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입지 않는 의류들을 가톨릭메디컬엔젤스 사무실(서울시 서초구 반포대로222 서울성모병원 별관 2층)로 보내면 몽골의 저소득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ositive1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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