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경기 ‘찬바람’ 속 충북 건설업계 은행대출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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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 '찬바람'을 반영하듯 충북지역 건설업계 분기별 대출금이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발간한 경제동향 보고서를 보면 올해 1분기 도내 산업별 대출금은 총 31조4539억원으로 2021년부터 올해까지 각 분기 중 가장 많다.
이 중 건설업 대출금은 5306억원으로 2021년 1분기부터 올해 1분기 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
올해 1분기 도내 가계대출은 10조5843억원으로 2021년 1분기부터 올해 1분기 중 가장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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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건설경기 '찬바람'을 반영하듯 충북지역 건설업계 분기별 대출금이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발간한 경제동향 보고서를 보면 올해 1분기 도내 산업별 대출금은 총 31조4539억원으로 2021년부터 올해까지 각 분기 중 가장 많다.
이 중 건설업 대출금은 5306억원으로 2021년 1분기부터 올해 1분기 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
건설경기가 침체되면서 유동자금 확보 등을 위해 금융기관으로부터 돈을 빌린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도내 건설수주액은 1조4851억원으로 전년 동분기대비 39.6% 감소했다. 공종별로 토목부문은 78.2% 감소했고, 건축부문은 4% 줄었다. 발주자별로는 민간이 42.8%, 공공이 1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고금리 영향으로 가계대출은 2년 만에 최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올해 1분기 도내 가계대출은 10조5843억원으로 2021년 1분기부터 올해 1분기 중 가장 적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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