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경기 ‘찬바람’ 속 충북 건설업계 은행대출 최고치

박재원 기자 2023. 7. 1. 07: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건설경기 '찬바람'을 반영하듯 충북지역 건설업계 분기별 대출금이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발간한 경제동향 보고서를 보면 올해 1분기 도내 산업별 대출금은 총 31조4539억원으로 2021년부터 올해까지 각 분기 중 가장 많다.

이 중 건설업 대출금은 5306억원으로 2021년 1분기부터 올해 1분기 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

올해 1분기 도내 가계대출은 10조5843억원으로 2021년 1분기부터 올해 1분기 중 가장 적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금리에 가계대출은 2년 만에 최저
올해 1분기 충북 건설업 대출금이 2년 중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건설경기 '찬바람'을 반영하듯 충북지역 건설업계 분기별 대출금이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발간한 경제동향 보고서를 보면 올해 1분기 도내 산업별 대출금은 총 31조4539억원으로 2021년부터 올해까지 각 분기 중 가장 많다.

이 중 건설업 대출금은 5306억원으로 2021년 1분기부터 올해 1분기 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

건설경기가 침체되면서 유동자금 확보 등을 위해 금융기관으로부터 돈을 빌린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도내 건설수주액은 1조4851억원으로 전년 동분기대비 39.6% 감소했다. 공종별로 토목부문은 78.2% 감소했고, 건축부문은 4% 줄었다. 발주자별로는 민간이 42.8%, 공공이 1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고금리 영향으로 가계대출은 2년 만에 최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올해 1분기 도내 가계대출은 10조5843억원으로 2021년 1분기부터 올해 1분기 중 가장 적다.

ppjjww12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