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거품의 원인, 수익성 높지만 위험부담도 큰 이것은?[30초 쉽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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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5번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입니다.
프로젝트 파이낸싱(PF; Project Financing)이란 석유개발, 탄광채굴, 조선소, 발전소, 고속도로 건설 등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는 경우 그 프로젝트에 필요한 대규모의 소요자금과 각종 금융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 동원되는 다수의 금융수단이나 투자금융기법을 통칭하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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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5번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입니다.
프로젝트 파이낸싱(PF; Project Financing)이란 석유개발, 탄광채굴, 조선소, 발전소, 고속도로 건설 등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는 경우 그 프로젝트에 필요한 대규모의 소요자금과 각종 금융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 동원되는 다수의 금융수단이나 투자금융기법을 통칭하는 말입니다.
사전적인 의미로는 자금을 빌리는 사람의 신용도나 다른 담보 대신 사업계획, 즉 프로젝트의 수익성을 보고 자금을 제공하는 금융기법입니다.
프로젝트 파이낸싱은 다양한 형태로 설계 운용될 수 있는데 주요한 특징적 요소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통상적인 금융기관의 신용공여가 차입자의 신용도나 보유자산을 담보로 해 이루어지는데 비해 PF는 프로젝트 자체의 사업성 즉, 그 경제성이나 향후 가능성을 바탕으로 한다는 점에서 특징이 있습니다.
둘째로 프로젝트에 대규모의 장기자금이 소요되는 데다 사업의 수익성이 높지만 위험부담도 그만큼 크기 때문에 금융기관은 심사과정에서 사업계획의 타당성, 추진주체인 회사나 국가의 신용도, 완공 후 해당 시설이나 설비의 유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어야 합니다. 대규모 플랜트나 도로공사의 경우 개발기간만 10년이 넘는 경우도 허다하기 때문에 금융사 스스로 개발계획의 위험을 평가하고 이에 적당한 수익률, 즉 대출금리를 계산해낼 수 있어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이 때문에 다수의 금융기관이 참여하는 협조융자 형태를 취하고 관련 금융기관이 출자를 통해 모기업과는 별도의 특수목적법인(SPC), 즉 프로젝트회사를 설립해 동 회사에 자금을 지원하는 형태를 취해 모기업과 프로젝트회사 간에 리스크를 분산시키는게 보통입니다.
아울러 주도적인 금융기관은 단순한 자금공급원의 기능을 넘어 개발계획의 입안 및 사업성 검토, 입찰준비, 신용보강 등에 광범위하게 참여하고 다양한 유형의 직간접 금융기법을 결합시키는 투자금융서비스도 제공하게 됩니다.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는 1960년대부터 많이 사용돼 왔고 우리나라에서는 2000년대 이후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부동산 개발 등을 중심으로 많이 활용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두리 (duri2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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