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짙은 안개…인천∼연평도 여객선 1척 운항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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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상에 낀 짙은 안개로 1일 오전 인천과 섬을 잇는 14개 항로 가운데 인천∼연평도 왕복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었다.
이에 따라 인천∼연평도 왕복 항로의 여객선 1척은 안개가 걷힐 때까지 대기할 예정이다.
인천∼백령도와 인천∼덕적도 등 나머지 12개 항로의 여객선 15척은 정상 운항한다.
인천운항센터 관계자는 "안개가 걷히면 연평도 항로의 여객선 운항을 재개할 수도 있다"며 "이용객들은 선사에 먼저 문의한 뒤 선착장에 나와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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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송승윤 기자 = 서해상에 낀 짙은 안개로 1일 오전 인천과 섬을 잇는 14개 항로 가운데 인천∼연평도 왕복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 현재 짙은 안개로 인천 앞바다의 가시거리는 300m 안팎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인천∼연평도 왕복 항로의 여객선 1척은 안개가 걷힐 때까지 대기할 예정이다.
지난 4월 엔진 이상으로 출항 후 회항한 인천∼제주도 항로의 비욘드 트러스트호는 선박 정비로 휴항한다.
인천∼백령도와 인천∼덕적도 등 나머지 12개 항로의 여객선 15척은 정상 운항한다.
인천운항센터 관계자는 "안개가 걷히면 연평도 항로의 여객선 운항을 재개할 수도 있다"며 "이용객들은 선사에 먼저 문의한 뒤 선착장에 나와달라"고 당부했다.
kaav@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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