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우 ‘더 글로리’ 연기비결은 잔나비? “덕분에 심신안정”(밤의공원)[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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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건우가 잔나비 최정훈의 팬이라고 밝히며 '더 글로리'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6월 30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에는 UV, 유병재, 조나단, 유준상, 김건우, 스텔라장, 노브레인이 출연했다.
'더 글로리' 손명오 캐릭터로 주목 받은 김건우는 뮤지컬 '그날들' 홍보차 유준상과 함께 출연했다.
김건우는 '더 글로리'에서 최혜정한테 고백 공격 했던 것을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꼽으며, 최정훈과 해당 장면을 재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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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김건우가 잔나비 최정훈의 팬이라고 밝히며 ‘더 글로리’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6월 30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에는 UV, 유병재, 조나단, 유준상, 김건우, 스텔라장, 노브레인이 출연했다.
UV(유세윤, 뮤지)는 유병재, 조나단과 함께 ‘사기캐’로 무대를 꾸몄다. 잔나비 데뷔 초 때 최정훈을 만났던 뮤지는 “이 친구들이 음악을 너무 잘했다. 기억날지 모르겠지만 ‘진짜 잘 될 것 같다’라고 했다. 근데 그때는 진짜 촌스러웠다. 속으로 ‘진짜 잘하는데 촌스러워서 아쉽다’라는 생각을 했다”라며 “어느새 보니까 최정훈 씨가 패셔니스타로 엄청 유명해지고, 특히 머리가 잘 어울린다는 말이 많았다”라고 말했다.
네 사람은 ‘사기캐’라는 곡 가사에 풀어낸 각자의 캐릭터에 대해 소개했다. 유세윤은 가난을 숨기고 싶어서 허세를 부리는 캐릭터라고 전했고, 뮤지는 인플루언서도 많이 알고 있다고 말했다. 유병재는 자신의 똑똑함을, 조나단은 “느낌만 보면 힙합이고 LA인데 실제는 광주광역시에서 자랐다”라고 설명했다.
‘더 글로리’ 손명오 캐릭터로 주목 받은 김건우는 뮤지컬 ‘그날들’ 홍보차 유준상과 함께 출연했다. 김건우는 ‘더 글로리’ 이후 변화에 대해 “저라는 사람을 알아봐 주시는 분들이 너무 많이 생겼다. ‘더 글로리’가 한창일 때는 ‘어, 손명오다’라고 알아봐 주셨는데 최근에는 ‘김건우 배우님 아니냐’라고 하시더라. 이름이 불리니까 감회가 새롭더라”고 말했다. 김건우는 ‘더 글로리’에서 최혜정한테 고백 공격 했던 것을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꼽으며, 최정훈과 해당 장면을 재연했다.
김건우는 과거 중학교 1학년 때부터 고등학생 때까지 스쿨 밴드 보컬 활동을 했다. 김건우는 “밴드 이름이 굉장히 촌스럽고 1차원적이다. 유니버셜 샐러드다. 우주를 우리의 음악으로 섞어버리겠다는 뜻이다”라고 소개했고, 나미의 ‘슬픈 인연’을 불렀다.
김건우는 평소 잔나비의 열성팬이라고 밝혔다. 김건우는 “‘더 글로리’를 찍을 때 저의 출퇴근 심신 안정 노래로 ‘초록을 거머쥔 우리는’을 들었다”라며 “워낙 센 내용이 많다 보니까 연기를 끝내고 차에서 ‘원래 난 이런 사람이 아니지’라면서 들었다”라고 노래를 불렀다.
김건우와 유준상은 뮤지컬 ‘그날들’에 넘버로 사용된 고(故) 김광석의 명곡을 한 곡씩 불렀다. 김건우가 ‘너에게’를 불렀고, 유준상은 ‘이등병의 편지’를 열창했다. 유준상은 “사실은 저희 큰 아이가 군대에 입대한다”라고 고백했다. 객석이 술렁이자 유준상은 “제 얼굴을 봐서는 믿기지 않는다는 탄성이시겠죠? 세월이 흘러서 군대를 가서 이 자리에 부르고 싶어서 이 노래를 선곡했다”라며 아들에게 영상 편지를 남겼다.
스텔라장은 집 열쇠가 없을 때 동네 지인 최정훈을 불러냈다며 친분을 공개했다. 스텔라장은 “저는 한국에서 학교를 안 다녀서 분당에 친구가 없다. 혹시나 너무 바쁘겠지만 ‘뭐하니’라고 했는데 아무것도 안 한다고 해서 불러냈다”라고 전했고, 최정훈은 이날 스텔라장이 부른 ‘ L’Amour, Les Baguettes, Paris’라는 곡에 대해 “이 곡을 한 카페에서 들었다. 프랑스의 엄청 대단한 가수가 부른 줄 알고 검색했는데 스텔라장이 불렀더라”라고 놀랐던 순간을 떠올렸다.
아티스트의 잠든 곡을 깨우는 리웨이크 프로젝트 ‘왜 불러’ 코너에는 노브레인이 출연했다. 이들은 ‘무한도전’에서 노홍철과 함께 불렀던 ‘더위 먹은 갈매기’를 새롭게 해석했다. 이성우는 “사람들이 다 ‘여름’인 줄 안다. 우리도 ‘여름’이라고 그런다. 유재석 선배님께서 불러주셔서 어디 가도 어르신들도 다 따라 부른다”라고 설명했다.
(사진=KBS 2TV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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