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승엽 ‘사기 결혼 주장’ 故길은정 언급 “결혼 생활 단 4개월”(금쪽상담소)

배효주 2023. 7. 1.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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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의 이혼을 한 편승엽이 "내가 원해서 한 이혼은 없었다"고 말했다.

6월 30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세 번 이혼한 편승엽이 첫째 딸 편성희, 둘째 딸 편수지와 함께 출연해 고민을 털어놓았다.

편승엽은 "많이 만류하고 참다가 이혼을 한다. 하자고 무작정 할 수 있는 게 이혼이 아니니까. 어떤 이유가 됐든, 제가 원해서 해본 적은 없어서 안타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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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세 번의 이혼을 한 편승엽이 "내가 원해서 한 이혼은 없었다"고 말했다.

6월 30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세 번 이혼한 편승엽이 첫째 딸 편성희, 둘째 딸 편수지와 함께 출연해 고민을 털어놓았다.

편승엽은 "제가 원해서 이혼한 적은 없다"고 고백해 이목을 끌었다. 편승엽은 "많이 만류하고 참다가 이혼을 한다. 하자고 무작정 할 수 있는 게 이혼이 아니니까. 어떤 이유가 됐든, 제가 원해서 해본 적은 없어서 안타깝다"고 말했다.

첫 번째 전처와의 이혼 이유에 대해서는 "가수 생활을 반대해서"라며 "가수하는 걸 싫어해서 문제가 생겼다. 이혼까지 갈 만한 원인은 특별히 없었고, 전처가 수시로 이혼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상처를 받아 이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두 번째 부인은 널리 알려진 가수 故길은정이다. 길은정은 편승엽이 사기 결혼을 했다고 주장했고, 이는 명예훼손 소송으로까지 이어졌다. 편승엽이 승소했으며, 이후 길은정은 암 투병 끝에 2005년 세상을 떠났다.

길은정과의 결혼에 대해 편승엽은 "결혼 생활 4개월 정도 했나?"라면서, "첫 번째 부인과는 5~6년 결혼 생활을 했다"고 회고했다.(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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