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 상담소’ 3번 이혼 편승엽, 아이돌 출신 딸 공개 [TV온에어]

이기은 기자 2023. 7. 1.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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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 상담소' 가수 편승엽, 세 번 이혼으로 인한 가정의 붕괴에 대한 불안감을 표출했다.

30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찬찬찬'을 부른 가수 편승엽, 두 딸 고민이 공개됐다.

편승엽은 당대 유명한 스타였지만 이혼을 무려 3번이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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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금쪽 상담소’ 가수 편승엽, 세 번 이혼으로 인한 가정의 붕괴에 대한 불안감을 표출했다.

30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찬찬찬’을 부른 가수 편승엽, 두 딸 고민이 공개됐다.

편승엽은 당대 유명한 스타였지만 이혼을 무려 3번이나 했다. 이 과정에서 자식들은 이복 남매가 되기도 했고, 하릴없는 상처가 생겼다.

편승엽은 “올바른 엄마가 있는 가정을 꾸려주고 싶었고, 평범한 가정을 만들고 싶었는데 그게 참 쉽지 않았다”라며 “아이들에게 여러 가지로 미안함뿐”이라고 전했다.

그는 “아이들이 밖에서 우리 아빠가 편승엽이라고 말을 안 하고 살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좋은 아빠라고 딸들이 얘기한 것에 대해 눈물이 난다. 난 그런 소리 들을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고 자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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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은 “노년에 접어들면 지난 인생에 대한 후회 같은 게 많아진다. 자녀들에게 되게 미안함이 많으신 것 같다”라며 문항 검사에 대해 “자신에 대한 원망, 선택과 결정에 대한 후회가 많은 상태”라고 분석했다.

이를 들은 두 딸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저희는 아빠 편이다. 결혼, 이혼에 크게 상처를 받지 못했는데, 세 번째 결혼에서 이복 동생과 이별하는 게 힘들었다”고 귀띔했다. 딸 수지는 걸그룹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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