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공무원, 급여예산 등 공금 7000여만원 빼돌린 혐의 고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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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악구청에서 복지 업무를 담당하는 주무관이 복지급여 등 공금을 빼돌린 혐의로 고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0일 구청에 따르면 서울 관악구청은 지난 23일 서울 관악경찰서에 40대 주무관 A씨에 대한 횡령 혐의 고발장을 접수했다.
A씨는 복지 급여 예산 등 공금 7000여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구청 소속 주무관으로 복지대상자를 관리·지원하는 업무를 담당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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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구청에 따르면 서울 관악구청은 지난 23일 서울 관악경찰서에 40대 주무관 A씨에 대한 횡령 혐의 고발장을 접수했다.
A씨는 복지 급여 예산 등 공금 7000여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구청 소속 주무관으로 복지대상자를 관리·지원하는 업무를 담당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구청은 A씨가 공금을 횡령하고 있다는 동향을 파악, 감사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A씨의 직위를 해제 후 지난 23일 경찰에 고발 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본격 수사가 진행된 것은 아니다"라며 "현재 임시 사건으로 접수가 됐고, 이후 구체적 횡령 금액과 수법 등을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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