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경유, 각 9주·10주 연속 하락…약세 지속 전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휘발유·경유 판매가격이 9주·10주 연속 하락했다.
국제유가가 하락 전환하면서 국내 가격도 약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경유 공급가격이 상승하긴 했지만 이번주 국제유가가 내리면서 판매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으로 보인다"며 "휘발유와 경유 모두 약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국내 휘발유·경유 판매가격이 9주·10주 연속 하락했다. 국제유가가 하락 전환하면서 국내 가격도 약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6월 넷째 주 기준 휘발유 판매 가격은 L(리터)당 1572.1원으로 전주 대비 3.7원 하락했다. 9주째 하락세다.
경유 가격은 10주 연속 내렸다. 6월 넷째 주 기준 경유 가격은 전주 대비 4.9원 하락한 1382.7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주간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휘발유·경유 하락폭은 축소됐다. 다만 미국 석유제품 재고 증가, 러시아 용병 바그너그룹 반란 시도 조기 종결 등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다시 하락 전환하면서 국내 가격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넷째 주 기준 국제유가(두바이유)는 배럴당 74.7달러로 전주 대비 1.7달러 내렸다.
국제 휘발유(92RON) 가격은 전주 대비 2.6달러 내린 85.8달러, 국제 경유(황함량 0.001%) 가격은 전주 대비 2.0달러 내린 92.3달러로 조사됐다.
6월 셋째 주 기준 휘발유 공급 가격은 1498.7원으로 전주 대비 1.7원 하락했다. 경유 가격은 전주 대비 7.6원 오른 1309.1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공급가가 오름세를 지속했지만 최근 주유소 경유 마진이 축소되고 있어 판매가격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경유 공급가격이 상승하긴 했지만 이번주 국제유가가 내리면서 판매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으로 보인다"며 "휘발유와 경유 모두 약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hanantwa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사우나 간다던 남편, 내연녀 집에서 볼 쓰담…들통나자 칼부림 협박"
- 13세와 2년 동거, 34회 성관계한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남편이 몰래 호적 올린 혼외자, 아내 재산 상속 받을 수도" 가족들 발칵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버려달라는 건가" 손님이 건넨 휴지…"가격 올라도 괜찮아" 응원
- 산다라박, 글래머 비키니 자태…마닐라서 환한 미소 [N샷]
- "비싼 차 타면서 구질구질"…주차비 아끼려 '종이 번호판' 붙인 외제차
- 김영철,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 "멋지다 오늘…축하"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