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고향사랑기부금 누적 기부액 1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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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참 좋은 창원! 참 좋은 기부!' 고향사랑기부 누적 기부액이 1억원이 넘어섰다고 1일 밝혔다.
기부금은 창원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창원의 복지·문화·예술·청소년 육성 사업과 사회적 취약계층,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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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참 좋은 창원! 참 좋은 기부!' 고향사랑기부 누적 기부액이 1억원이 넘어섰다고 1일 밝혔다. 기부자는 30일기준 1168명으로, 월 평균 195명이 고향사랑기부로 창원사랑을 실천했다.
금액별로는 10만원 이상이 56%이며, 10만원 미만도 43%에 달한다. 조그마한 정성이라도 창원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많은 출향민이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100만원 이상 기탁한 기부자는 10명이다.
지역별 기부 건수는 경남도가 42%, 서울시가 13%를 차지했으며, 다음은 경기도, 부산시 순이다. 금액별로는 서울시가 38%, 경남도가 22%를 차지했고 경기도, 부산시 순이다.
고향사랑기부 연간 최고액(500만원) 기부자는 시청사 1층과 홈페이지에 '창원특례시 HONORS CLUB ZONE'을 마련해 명패를 게시한다.
기부금은 창원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창원의 복지·문화·예술·청소년 육성 사업과 사회적 취약계층,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조영완 세정과장은 "현재 1168명이 창원을 위해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셨으며, 창원을 응원해 주시는 분들의 소중한 마음을 잊지 않겠다"며 "기부해주신 기부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투명하게 공개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해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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