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열애설 언급은 NO→피네이션과 세계 최초 '흠뻑쇼' 중 계약 [MD이슈]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마마무 화사가 '싸이 흠뻑쇼 서머스웨그(SUMMER SWAG) 2023'에서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싸이 흠뻑쇼 서머스웨그(SUMMER SWAG) 2023'가 개최됐다.
이날 싸이는 "내가 피네이션이라는 작은 음악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그런데 회사에 중요한 계약 건이 있다"며 계약서를 작성하겠다고 양해를 구했다. 싸이는 "공연 중에 이러는 건 다소 이례적인 일이다. 세계 최초가 아닐까. 계약 좀 하겠다"며 계약서에 서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던 화사가 무대 위에 올랐다. 싸이가 작성한 계약서의 주인공이 화사였던 것. 화사는 싸이와 함께 피네이션 로고가 새겨진 파란 테이블에 대고 계약서를 작성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화사는 '마리아(Maria)' 무대를 선보인 뒤 "몇 분 전에 피네이션과 가족이 됐다. 이게 퍼포먼스가 아니라 진짜 몇 분 전에 (계약을) 한 것"이라며 "계약서를 검토하다 오늘 딱 정리가 됐다"고 피네이션과 한 식구가 됐음을 알렸다.
그러면서 "여러분과 뜻깊은 추억을 만들게 됐다"며 '멍청이(twit)'를 비롯해 마마무 히트곡 메들리 무대를 이어갔다.
다만 화사는 12세 연상의 사업가와의 열애설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같은 날 오전 스포츠서울은 화사가 12세 연상의 사업가 A씨와 5년째 열애 중이며, 화사의 적극적인 구애로 연인 사이가 됐다고 보도했다.
한편 화사는 지난 2014년 마마무로 데뷔해 '음오아예 (Um Oh Ah Yeh)', '넌 is 뭔들', '데칼코마니(Decalcomanie)', '나로 말할 것 같으면 (Yes I am)', '너나 해 (Egotistic)' 등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19년에는 첫 싱글 '멍청이(twit)'로 솔로로 데뷔, '마리아(Maria)', '암어빛(I'm a 빛)' 등을 발매하며 여성 솔로 가수로서 입지를 다졌다.
[그룹 마마무 화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