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첼시 성골 유스, 20년 만에 떠났다...AC 밀란 완전 이적→계약 기간 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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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성골 유스' 루벤 로프터스 치크가 팀을 떠났다.
AC 밀란은 3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피셜이다. AC 밀란은 첼시에서 로프터스 치크를 영입하게 돼 매우 기쁘다. 그는 계약에 합의했고 계약 기간은 2027년 6월 30일까지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유망주들의 지옥이라고 불린 첼시지만 로프터스 치크는 꾸준히 입지를 다졌다.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은 만큼, 첼시는 이적료를 얻기 위해 적극적으로 매각을 추진했고 AC 밀란과 협상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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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첼시 성골 유스' 루벤 로프터스 치크가 팀을 떠났다.
AC 밀란은 3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피셜이다. AC 밀란은 첼시에서 로프터스 치크를 영입하게 돼 매우 기쁘다. 그는 계약에 합의했고 계약 기간은 2027년 6월 30일까지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첼시 성골 유스다. 2004년부터 첼시 유스에서 성장했고 2015년 1군 명단에 합류했다. 유망주들의 지옥이라고 불린 첼시지만 로프터스 치크는 꾸준히 입지를 다졌다.
눈에 띄진 않았지만, 묵묵히 첼시를 이끌었다. 2018-19시즌엔 컵 대회 포함 40경기에 나서며 10골 5어시스트를 올렸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만 4골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우승을 이끄는 등 커리어 하이를 보냈다.
하지만 경쟁에서 이기진 못했다. 2019-20시즌 출전 기회가 급격히 줄어들었고 2020-21시즌 두 번째 임대를 떠났다. 임대에서 돌아온 후, 출전 기회가 늘어나긴 했지만 만족스럽진 않았다. 이번 시즌도 마찬가지다. 폭풍 영입으로 스쿼드가 불어난 탓에 경쟁자가 늘었다. 그런 와중에도 33경기에 나서 경쟁력을 드러냈지만, 입지를 다지진 못했다.
결국 이적을 추진했다. 2023-24시즌을 대비한 첼시는 많은 선수들을 정리했고 로프터스 치크 역시 그 중 하나였다.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은 만큼, 첼시는 이적료를 얻기 위해 적극적으로 매각을 추진했고 AC 밀란과 협상을 마무리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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