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다이어트 선언 "여름 되면 뺄 것, 옷 안 맞아…먹는 거 뭐라 안 했으면" [나혼산](종합)

2023. 7. 1.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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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이장우가 여름맞이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3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팜유즈'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제2회 팜유 세미나 인 목포'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이장우는 파란색 플라스틱 의자에 앉아있던 중 '퍽' 소리와 함께 살짝 몸을 휘청였다. 그러나 이내 평온한 표정으
이를 들은 전현무는 깜짝 놀라 "의자가 깨졌다고?"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박나래 또한 "의자가 깨졌느냐. 이거 웬만하면 안 깨지는 의자다. 진짜 깨졌냐"라고 놀라움을 표했다. 의자가 깨진 것은 확인한 박나래는 "내가 적당히 먹였어야 하나보다"고 자책하기도 했다.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전현무는 "보니까 금이 간 게 아니라 아예 덩어리가 날아갔더라. 그건 박살 난 것"이라고 증언했다. 그러나 이장우는 "요즘 자주 있는, 종종 있다"며 담담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쉬고 있기 때문에 지금은 편안하게 앞으로 쭉 60년의 연기 생활을 하기 위해서 지금은 행복을 채우는 단계다. 안식년이라고 하지 않느냐. 그런 것처럼 나의 안식년은 지금이다. 여름 되면 빼야 한다. 슬슬 옷이 안 맞아서 빼야 한다. 달랏 정도로 조절해서 뺄 생각"이라고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이장우는 "먹는 거에 있어서 뭐라 하는 분들이 많다. 나는 내가 좋은 차가 아니라 먹는 거로 다 푸는 거다. 내 행복을 거기에 푸는 것이기 때문에 뭐라 안 했으면 좋겠다. 쪽지로도 막 '너 그만 먹어' 이렇게 오더라"라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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