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연 "부모님께 투자한 것 이상으로 돌려드렸다" 뿌듯[백반기행]
2023. 7. 1. 05:50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그룹 카라 겸 배우 한승연이 가수 데뷔기를 공개했다.
지난달 3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 허영만은 한승연과 충북 옥천의 맛집들을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승연은 "어릴 때부터 가수가 꿈이었냐?"라는 허영만의 물음에 "맨 처음에 아기 때는 연기로 시작했었다. 드라마 보고 연기학원을 가서 조연, 단역이나 예능에 필요한 연기를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러다 학교를 너무 못 나가니까 엄마가 '너 학교를 지금 꼭 다녀야 된다' 그래서 중학교 올라가서 미국 유학을 잠깐 다녀왔다"며 "되게 웃긴 게 한국으로는 오디션 테이프를 계속 보냈던 거야. 비는 시간에는 항상. 그래서 그게 돼서 한국으로 돌아왔던 거다"라고 답했다.
이에 허영만은 "부모님 입장에서는 투자한 만큼 소기의 성과가 있었네"라고 말했고, 한승연은 "그 이상으로 제가 뽑아드렸지"라고 밝히며 뿌듯해 했다.
한편,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식객 허영만이 소박한 동네 밥상에서 진정한 맛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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