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연 "이번 영화 찍으며 날로 먹는 거 아니냔 얘기 들어"[백반기행]

2023. 7. 1.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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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그룹 카라 겸 배우 한승연이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달 3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 허영만은 한승연과 충북 옥천의 맛집들을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승연은 "요즘 어떻게 지내냐?"라는 허영만의 물음에 "작년에 찍어놨던 영화가 이제 곧 개봉을 앞두고 있다. 좀 떨린다"고 답했다.

한승연은 이어 "남자가 방음이 안 되는 집에 이사를 와서 벽을 사이에 두고 옆집 여자와 매일 막 싸우다가 정드는 내용이다"라고 영화 '빈틈없는 사이' 줄거리를 설명한 후 "제가 평소에 집에서 잘 안 나가거든. 일이 있지 않으면"이라고 털어놨다.

이에 허영만은 "그럼 본인 이야기네"라고 말했고, 한승연은 "그래서 멤버들이나 주변 분들이 듣고 '너랑 딱이다. 연기할 게 있냐? 너무 날로 먹는 거 아니냐?'고 얘기할 정도였다. 그리고 저도 찍으면서 맘이 되게 편했다"고 인정했다.

한편,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식객 허영만이 소박한 동네 밥상에서 진정한 맛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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