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위대한 시민과 함께 수원의 꿈을 실현하겠다”

김동성 2023. 7. 1. 05: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로운 수원'을 향해 설계했던 정책과 사업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빛나는 시민과 함께 더 나은 '수원의 미래'를 조망해 나가겠습니다."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은 지난달 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념식에서 "위대한 시민과 함께 수원의 꿈을 실현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30일 오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선 8기 수원시장 취임 1주년 기념식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새로운 수원'을 향해 설계했던 정책과 사업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빛나는 시민과 함께 더 나은 '수원의 미래'를 조망해 나가겠습니다.”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은 지난달 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념식에서 “위대한 시민과 함께 수원의 꿈을 실현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시장은 2026년까지 대기업과 첨단기업 30개 유치를 목표로 삼았다. 지난해 취임 첫날 '에스디바이오센서'의 투자협약을 시작으로 '포커스 에이치 앤 에스', '인테그리스' 등 투자협약을 이끌어냈고, 오는 3일 '우주일렉트로닉스'와 투자협약을 앞두고 있다.

또 기업유치 전략 발표와 함께 유치기업에 인센티브를 지원할 수 있는 조례를 전부 개정했으며, 경기대, 성균관대, 아주대 등 5개 대학과 협약을 체결해 대학 내 기업유치 발판을 마련했다.

아울러 기존 기업이 수원을 떠나지 않도록 지원하는 방안도 마련했고, 올해 말부터 1000억 원 규모 '수원기업새빛펀드'를 운용한다.

이재준 시장은 “이번 펀드를 통해 일자리 창출, 경제적 수익성, 생산과 부가가치 유발 효과까지 우수한 스타트업과 첨단기술을 가진 기업에 투자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 먹거리의 밑바탕이 될 도시개발도 서두르고 있다. 첨단연구시설이 집약될 '탑동 이노베이션 밸리' 역시, 도시의 자족 기능을 넘어 지역 내 균형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시장은 “서수원 지역은 새로운 수원의 경제발전을 견인할 터전”이라며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는 '캠퍼스 타운' 조성사업은 첫발을 내디뎠다. 앞으로 지정될 '서수원 경제자유구역'은 '한국형 실리콘밸리'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