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1억' MF를 사로잡은 한마디…"이전과 다른 토트넘을 보게 될 것"

이민재 기자 2023. 7. 1. 05: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이 레스터시티의 제임스 매디슨(26)을 영입했다.

토트넘은 29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매디슨과 2028년까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레스터시티는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매디슨과 결별을 원했고, 그의 행선지는 토트넘으로 결정 났다.

매디슨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전화 통화를 통해 토트넘행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bestof topix
▲ 제임스 매디슨이 토트넘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이 레스터시티의 제임스 매디슨(26)을 영입했다.

토트넘은 29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매디슨과 2028년까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적료 4,500만 파운드(약 751억 원)가 책정됐다.

1996년생 매디슨은 2018년부터 2022-23시즌까지 레스터시티에 몸담았으며 2019년부터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도 3경기에 나온 공격형 미드필더다.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30경기에 출전해 10골을 넣는 등 레스터시티에서 5시즌을 뛰며 공식전 203경기에 나와 55골 41도움을 기록했다.

레스터시티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0개 팀 가운데 18위에 머물러 2023-24시즌 2부 리그로 밀려났다. 레스터시티는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매디슨과 결별을 원했고, 그의 행선지는 토트넘으로 결정 났다.

▲ 제임스 매디슨이 토트넘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30일 "매디슨은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자신을 토트넘으로 합류하도록 설득한 방법을 밝혔다"라고 언급했다.

매디슨은 "정말 기대된다. 토트넘을 잘 알고 있었는데, 이제는 이 팀의 일부가 되었다. 토트넘의 흰색 유니폼을 입을 수 있어 기쁘다. 나는 준비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 클럽과 구성원들에게 좋은 인상을 받았다. 감독과 이야기하는 건 상당히 중요한 일이다. 올 시즌 팀을 어떻게 이끌 것인가에 대한 그의 생각과 감정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내가 오든 안 오든 자신의 지휘 아래서 완전이 달라진 토트넘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내가 나 자신에게 자신감이 있는 것처럼 감독도 자기 자신에게 자신감이 있다고 느꼈다"라고 전했다.

매디슨은 당초 토트넘과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았다. 매디슨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전화 통화를 통해 토트넘행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신임 감독 포스테코글루는 이전과는 다른 공격적인 축구를 펼칠 전망이다. 4-3-3 시스템을 활용하는데,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매디슨이 중심적인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손흥민, 해리 케인과 연계 플레이가 더욱 많아질 예정이다.

▲ 제임스 매디슨이 토트넘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