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수욕장 1일 개장' 장마 소강상태…"높은 파도 유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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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지정해수욕장이 본격 개장하는 1일 장맛비는 그칠 전망이지만, 높은 파도가 일겠으니 물놀이 시 안전사고 등에 주의해야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새벽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며 "해상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겠고, 바다 안개도 끼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예보했다.
해안가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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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도내 지정해수욕장이 본격 개장하는 1일 장맛비는 그칠 전망이지만, 높은 파도가 일겠으니 물놀이 시 안전사고 등에 주의해야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새벽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며 "해상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겠고, 바다 안개도 끼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3도(평년 21~22도), 낮 최고기온은 26~28도(평년 25~28도)로 분포하겠다.
해수욕장 개장 첫 날인 이날 도내 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해안가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아울러 제주 앞바다를 중심으로 초속 8~16m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바다의 물결도 2~4m로 높게 일겠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산지에는 이날 오후까지 초속 25m 이상의 강풍이 불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초속 15m 이상으로 강풍이 불겠다.
아울러 당분간 산지와 중산간,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중산간 이상 도로(1100도로, 516도로, 평화로, 남조로, 산록도로 등) 통행 시 감속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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