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광주·전남(1일, 토)…흐리고 일부 지역에 비, 오후 무더위

전원 기자 2023. 7. 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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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광주와 전남에는 일부지역에 비가 내릴 예정인 가운데 오후부터는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새벽에 전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내리겠지는 등 흐린 날씨를 보이겠지만 낮부터는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폭염특보 발효 가능성이 있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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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에 폭염특보가 이틀째 이어지는 가운데 18일 광주우치공원 패밀리랜드를 찾은 시민들이 씽씽보트를 타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3.6.18/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1일 광주와 전남에는 일부지역에 비가 내릴 예정인 가운데 오후부터는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새벽에 전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또 오후에는 전남동부내륙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날부터 이날 새벽까지 전남 남해안 5~30㎜, 전남동부내륙은 5~40㎜다.

비가 내리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겠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진도·고흥·보성 21도, 신안·무안·목포·광양·여수·해남 22도, 광주·담양·화순·순천·구례·완도 23도 등으로 전날과 비슷하다.

낮 최고기온은 여수 26도, 고흥 27도, 보성·진도 28도, 순천·광양·해남·무안 29도, 강진·목포·영암 30도, 나주·장성·함평 31도, 광주·구례·곡성 32도 등으로 전날보다 3~5도 정도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내리겠지는 등 흐린 날씨를 보이겠지만 낮부터는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폭염특보 발효 가능성이 있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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