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뱅’ 에이티즈(ATEEZ), 미니 9집 타이틀곡 ‘바운시’ 2주 연속 1위 등극

KBS 방송화면

에이티즈(ATEEZ)가 KBS2 ‘뮤직뱅크’에서 ‘바운시(BOUNCY) (K-HOT CHILLI PEPPERS)’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5관왕에 올랐다.

30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는 아홉 번째 미니앨범 ‘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THE WORLD EP.2 : OUTLAW)’로 컴백한 에이티즈가 타이틀곡 ‘바운시’로 2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1위 후보로 등장한 에이티즈는 무대에 앞선 인터뷰에서 “1위 후보에 들어 영광이다. 많은 사랑 주신 에이티니분들 너무 사랑한다”라며 소감을 전했고, “만 나이로 바뀌면서 맏형이 생겼다. 맏형 성화를 업고 앙코르 무대를 하겠다”라는 재치 있는 1위 공약을 내세워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에이티즈는 무대가 시작되자 강렬한 눈빛과 치명적인 표정으로 분위기를 사로잡으며 무대를 가득 채웠다. 중독성 강한 안무와 시선을 빼앗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

1위를 거머쥔 에이티즈는 “사랑하는 에이티니 덕분에 이번 주도 1등할 수 있게 해줘서 너무 감사하다. 열심히 하겠다”라며 에이티니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2주 연속으로 KBS2 ‘뮤직뱅크’에서 1위에 오른 에이티즈는 초동 밀리언셀러를 달성을 시작으로 미국 ‘빌보드 200’ 2위, ‘월드 앨범 차트’, ‘톱 앨범 세일즈’ 차트 등에서 연이어 1위를 차지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거듭 경신해 나가는 중. 여기에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일본 빌보드 ‘톱 앨범 세일즈’ 주간 차트, ‘핫 앨범’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국내외를 넘나드는 광범위한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에이티즈는 오는 7월 1일 오후 3시 15분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공식 활동을 이어간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