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유네스코에 재가입…북중러 등 10개국 반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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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유네스코(UNESCO)에 다시 가입했다.
프랑스 파리에 본부가 있는 유네스코는 30일(현지시간) 임시 총회를 열어 미국의 재가입 신청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반면 바이든 행정부는 유네스코 정책 결정 과정에서 미국의 빈자리를 중국이 대체한다는 우려를 불식시키고자 6월 초 재가입을 신청했다.
미국은 유네스코에 2011년부터 공식 탈퇴한 2018년까지 밀린 분담금 6억1900만달러를 납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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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미국이 유네스코(UNESCO)에 다시 가입했다. 2017년 탈퇴를 선언한 지 6년 만이다.
프랑스 파리에 본부가 있는 유네스코는 30일(현지시간) 임시 총회를 열어 미국의 재가입 신청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전체 193개 회원국 중 132개국 찬성, 10개국 반대, 15개국 기권으로 미국이 대다수의 지지를 받으며 복귀한 것이다.
북한, 중국, 러시아, 팔레스타인, 벨라루스, 에리트레아, 인도네시아, 이란, 니카라과, 시리아 등이 반대표를 던졌다.
특히 북한, 러시아, 팔레스타인 대표들은 투표를 몇 시간이나 늦추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2017년 유네스코가 동맹국인 이스라엘에 부정적으로 편향됐다며 이스라엘과 동반 탈퇴한다고 밝혔다.
반면 바이든 행정부는 유네스코 정책 결정 과정에서 미국의 빈자리를 중국이 대체한다는 우려를 불식시키고자 6월 초 재가입을 신청했다.
미국은 유네스코에 2011년부터 공식 탈퇴한 2018년까지 밀린 분담금 6억1900만달러를 납부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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