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미국 재가입 승인...북·중·러 등 10개국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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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유네스코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017년 유네스코가 이스라엘에 부정적으로 편향됐다며 탈퇴한 뒤 6년 만입니다.
미국은 유네스코 정책 결정 과정에서 미국의 빈자리를 중국이 대체한다는 우려를 불식시키고자 이달 초 재가입을 신청했습니다.
다시 돌아온 미국은 유네스코에 2011년부터 공식 탈퇴한 2018년까지 밀린 분담금 6억1천9백만 달러, 한국 돈 8천155억 원을 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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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유네스코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017년 유네스코가 이스라엘에 부정적으로 편향됐다며 탈퇴한 뒤 6년 만입니다.
유네스코는 현지시각 30일 임시 총회를 열어 미국의 재가입 신청을 승인했습니다.
전체 193개 회원국 가운데 132개국 찬성, 10개국 반대로 미국이 대다수의 지지를 받으며 복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AP 통신은 북한과 중국, 러시아, 이란, 시리아 등이 반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가운데 북한, 러시아, 팔레스타인 대표들은 투표를 최대한 늦추려는 듯 절차에 문제를 제기하고, 수정안을 제안했습니다.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미국의 복귀와 함께 유네스코가 다시 한 번 보편주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환영했습니다.
미국은 유네스코 정책 결정 과정에서 미국의 빈자리를 중국이 대체한다는 우려를 불식시키고자 이달 초 재가입을 신청했습니다.
다시 돌아온 미국은 유네스코에 2011년부터 공식 탈퇴한 2018년까지 밀린 분담금 6억1천9백만 달러, 한국 돈 8천155억 원을 내야 합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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