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SEC,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 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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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시장에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하려는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SEC는 자산운용사들이 제출한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 신청서 내용이 불충분하고 명확하지 않다는 것을 불허의 이유로 제시했다.
앞서 세계 자산운용사 1위인 블랙록이 SEC에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 심사를 신청하면서 승인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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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미국 주식시장에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하려는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3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나스닥과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 비트코인 현물 EFT 상장 신청을 불허한다는 방침을 통보했다고 전했다.
SEC는 자산운용사들이 제출한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 신청서 내용이 불충분하고 명확하지 않다는 것을 불허의 이유로 제시했다.
앞서 세계 자산운용사 1위인 블랙록이 SEC에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 심사를 신청하면서 승인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다. 블랙록이 SEC에 ETF 상장을 신청한 576건 가운데 1건을 제외하고 모두 승인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SEC는 지금까지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 12건을 모두 거부했고, 블랙록까지 포함하면 13건이다.
비트코인 가격도 상승세를 보여왔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한달 동안 11% 이상 올랐고, 연초보다 80% 이상 상승했다.
그러나 이날 SEC의 불허 결정이 알려진 뒤 비트코인 가격은 1개당 3만달러 선 밑으로 떨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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