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감독, 인종 차별 혐의로 아들과 함께 체포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의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이 인종 차별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AP통신은 현지시각 지난달 30일, 프랑스 니스 검찰 관계자의 말을 빌려 갈티에 감독이 아들과 함께 인종 차별 혐의를 조사받기 위해 구금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갈티에 감독은 니스 사령탑 시절에 아들 존 발로비치와 함께 인종 차별과 무슬림 비하 발언을 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갈티에 감독은 당시 "흑인과 무슬림 선수들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는 의혹이 언론을 통해 불거졌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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