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나눠먹기’ 논란 국립대 사무국장 5명 복귀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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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눠 먹기' 인사 논란이 일었던 국립대 사무국장에 임명된 교육부 공무원 5명이 모두 교육부로 복귀 조치됐다.
교육부는 교류 인사로 타 부처에 파견했던 소속 공무원 9명도 모두 복귀시킨 뒤 대기 발령했다.
30일 교육부는 국립대 사무국장에 공무원을 임명하는 규정을 폐지한다고 밝히고 현재 사무국장들에 대한 인사 조치를 내렸다.
27개 국립대 사무국장 인사 현황 분석 결과, 12개가 민간에 개방되지 못한 채 부처 간 교류를 통해 공무원이 임명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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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눠 먹기’ 인사 논란이 일었던 국립대 사무국장에 임명된 교육부 공무원 5명이 모두 교육부로 복귀 조치됐다. 교육부는 교류 인사로 타 부처에 파견했던 소속 공무원 9명도 모두 복귀시킨 뒤 대기 발령했다.
30일 교육부는 국립대 사무국장에 공무원을 임명하는 규정을 폐지한다고 밝히고 현재 사무국장들에 대한 인사 조치를 내렸다. 원래 국립대 사무국장은 교육부 공무원들이 파견됐으나 지난해 9월 교육부가 이 자리를 민간에 개방해 전문가를 임명하고 교육부 소속 공무원을 파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 자리는 타 부처 공무원들로 채워진 것으로 최근 확인됐다. 27개 국립대 사무국장 인사 현황 분석 결과, 12개가 민간에 개방되지 못한 채 부처 간 교류를 통해 공무원이 임명된 것. 그래서 부처 간 나눠 먹기라는 지적을 받았다.
조유라 기자 jyr01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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