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 신임 경영관리부문장(COO)에 이상민 준법감시인 선임

신임 준법감시인(CCO)에 서익호경영지원실장 임명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한국투자공사(KIC)는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신임 경영관리부문장(COO) 및 부사장에 이상민 현 준법감시인을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이상민 신임 부문장은 이날부터 근무를 시작하며 임기는 3년이다. 그는 프랭클린템플턴투자신탁, 도이치투자신탁 등 금융투자업계에서 약 10년간 근무했다.

이상민 신임 경영관리부문장 (사진=KIC)

이어 KIC에는 창립 이듬해인 2006년 운용지원팀장으로 입사했다. 이후 경영기획팀장, 싱가포르지사장, 운용지원본부장, 준법감시인 등을 역임했다.

이 신임 부문장은 “대한민국 국부펀드의 임원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다양한 업무 경험을 살려 국부 증진 및 공사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 신임 부문장의 약력이다.

△1968년생 △1987년 인천고등학교 졸업 △1995년 성균관대학교 회계학과 학사 △1996∼1997년 신세기투자신탁 국제업무팀 △1997∼2000년 프랭클린템플턴투자신탁 신탁회계팀장 △2000∼2001년 굿모닝신한증권 투신운용설립준비팀 △2001∼2003년 PCA투신 리스크관리팀장 △2003∼2006년 도이치투자신탁 경영지원부장 △2006년∼ 한국투자공사

신임 준법감시인(CCO)에는 서익호 현 경영지원실장이 임명됐다. 그는 지난 2005년 KIC에 입사해 뉴욕지사장, 투자기획팀장, 대체투자기획실장 등을 거쳤다.

김성수 (sungso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