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의회, ‘창원시 의과대학 신설’ 강력 촉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torso7@naver.com)]창원특례시의회는 기존 의과대학 정원 확대만으로는 공공의료 인프라 부족에 허덕이는 지방도시 의료현실을 개선할 수 없다며 '창원시 의과대학 신설'을 다시 한번 강력하게 촉구했다.
김 의원은 "창원시가 의과대학 신설로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의료·바이오산업을 연계해 대한민국 미래 신산업 중심도시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용호 기자(=창원)(torso7@naver.com)]
창원특례시의회는 기존 의과대학 정원 확대만으로는 공공의료 인프라 부족에 허덕이는 지방도시 의료현실을 개선할 수 없다며 ‘창원시 의과대학 신설’을 다시 한번 강력하게 촉구했다.
김경수 의원(기획행정위, 상남·사파동)은 30일 열린 제125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창원시 의과대학 신설 강력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특히 경남은 타 시도에 비해 의사 배출도 턱없이 부족하다. 153만 인구인 강원도는 해마다 4개 의대에서 267명을, 180만 인구인 전북도 2개 의대에서 235명의 의사를 양성하고 있다. 그러나 340만 인구의 경남은 고작 76명에 불과하다.
따라서 김 의원은 “지역 공공의료서비스 강화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며 “의과대학 정원을 1000명 이상 증원해 지역에서 필요한 의사를 그 지역에서 양성하는 지역완결적 의료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어 “의사인력 부족은 지역민의 의료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주어 건강 수준 악화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창원시에 의과대학 설립은 지역민의 건강 격차를 줄이고 건강 형평성을 보장해 대한민국의 균형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건의안은 국회를 비롯해 보건복지부장관, 교육부장관 등 중앙정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용호 기자(=창원)(torso7@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태원 특별법 패스트트랙 지정에 유족들 눈물 "겨우 이거 하나가 너무 감사해"
- 野, 이태원특별법 패스트트랙·노란봉투법 직회부 강행처리
- 아동성착취물 소지했다가 처벌받아도 '공무원' 될 수 있다?
- 보수 우위 미 대법원, 소수인종 우대 입학 위헌 결정…바이든 "강력 반대"
- 尹 참석 서해선 개통식에 '야당 배제' 논란…"실무 착오? 초대도 말았어야"
- '색깔론' 윤 정부에 묻는다, '정치적 선언'인 종전선언이 나라 망쳤나
- 이낙연 "尹 '반국가세력' 공언, 폭력적 언동…대국민 사과해야"
- 월급쟁이 지갑으로 서울에서 내집 마련 어렵다
- '후쿠시마 방류 걱정된다' 78%…尹 지지층에서도 49%가 '우려'
- 윤영찬 "이재명, 대선 때 '이낙연 크게 쓰라'했더니 '송영길은?' 하더라"